[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외환은행이 파격적인 조직개편과 부점장 인사를 단행했다.
외환은행은 29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개인과 기업부문으로 나뉘어 있던 사업부제를 15년만에 완전히 폐지하는 등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제부터는 한 지점에 한 명의 단일 지점장 체제로 운영된다.
사업부제는 그간 한 지점 내에서도 개인과 기업금융으로 분리 돼 시너지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외환은행은 본점 조직을 슬림화해 부점장급 인력 20명을 영업점에 추가로 배치하고 총 61명의 부점장급 승진자 중 업무능력이 탁월한 직원 12명을 발탁해 영업점장으로 임명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직급경력이 다소 짧더라도 영업점에서 탁월한 영업성적을 내고 조직을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을 찾아내 발탁승진자로 선발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최연소 PB지점장(수석PB)과 여성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이 선임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분당중앙지점 수석PB로 임명된 이종면 지점장은 1971년생으로 지난 1995년에 입행해 외국환 업무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또 박윤옥 신임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은 CS추진실과 소매고객관리팀 등에서 근무했고 올 상반기까지 평창동지점 등 3개 점포 지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외환은행은 사업부제를 완전 폐지해 한 지점에 한명의 단일 지점장 체제로 통합하고 본점 최고참 주요부서장 6명이 물러나고, 40대의 젊은 영업점장들은 본점으로 배치했다.
세대교체를 통해 본점 분위기를 쇄신하고, 영업현장의 목소리가 경영에 더욱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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