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명량-회오리바다> 7개월의 촬영 마치고 크랭크 업

김영주 기자
이미지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 <명량-회오리바다>[제작 빅스톤 픽처스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7월 21일(일) 촬영을 끝으로 전라도 광양, 순천, 부안 등을 오간 치열했던 7개월 간의 모든 촬영을 마쳤다.

<명량-회오리바다>는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다. 400여 년의 시간을 초월하여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웅으로 손꼽히는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명량-회오리바다>는 불가능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역사 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해전’을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스크린에 담아낼 것으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명량-회오리바다>는 7,470,633명의 관객을 동원, 2011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과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류승룡이 결합하여 201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등 선 굵은 깊은 연기로 최근 작품마다 흥행을 이끈 명실상부 최고의 연기파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았으며,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까지 2연타석 천만 영화를 탄생시킨 배우 류승룡은 왜군 장수 ‘구루지마’ 역을 맡아 <최종병기 활>에 이어 김한민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거기에 조진웅, 진구, 김명곤, 이정현 등 다채로운 개성의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하여 더욱 기대를 고조시킨다.

전작 <최종병기 활>을 통해 바람과 공간을 가르는 짜릿한 활의 전쟁으로 740만 여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던 김한민 감독은 <명량-회오리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을 중심으로 목숨을 건 해전에 나선 인물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결합된 새로운 바다의 전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명량-회오리바다>는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의 촬영 등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도전을 감행했다.

지난 1월 8일 크랭크인 하여 한겨울의 혹한과 한여름의 폭염을 견뎌낸 배우들과 200여 명 스탭들의 땀과 열정이 더해진 <명량-회오리바다>는 7월 21일(일) 촬영을 끝으로 7개월에 걸친 115회 차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최민식은 “전국민이 아는 역사적 인물 이순신 장군이 된다는 것이 부담도 되었지만 한 편으로 운명처럼 느껴졌다. 단순한 영웅의 이미지 그 내면의 이순신을 그려내고자 했고, 그 분께 누가 되어선 안 된다는 사명감으로 임했다. 분명한 것은 몸을 사리지 않은 조단역 배우들과 수 백명 스탭들의 피땀 어린 열정이 없었다면 결코 만들어질 수 없는 작품이다. 그들의 희생과 정성이 좋은 결실을 이뤄낼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함께 했던 모든 배우와 스탭들의 노고를 전했다.

류승룡은 “1월부터 7월까지 수 백 명 스탭들과 배우들, 그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기 위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위해 온 열정을 다하는 모습을 보았다. 유난히도 힘든 작업이었지만 모두의 땀방울이 녹아 든 만큼 한국영화에 큰 획을 그을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며 남다른 감회와 작품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그리고 김한민 감독은 “명량해전이라는 역사 속 최고의 해전을 언젠가 한번쯤 그려내고 싶었고, 꼭 도전해 보자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시기가 생각보다 빨리 온 것 같다. 촬영을 끝낸 지금, 감개무량하다. 이 현장이 바로 그리워 질 것만 같다. 정말 애틋한 현장이었다. 함께 고생한 스탭들과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세련된 액션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최종병기 활>을 통해 사극 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김한민 감독의 신작으로 역사가 기억한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해전’을 스크린에 되살려 낼 <명량-회오리바다>. 김한민 감독과 당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 그리고 200여 명 스탭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촬영을 무사히 마친 <명량-회오리바다>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14년 여름 성수기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