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굿 닥터> 주원-주상욱, 숨막히는 수술실 ‘혈투’… 무슨 일이?

김영주 기자
이미지
‘굿 닥터’ 주원과 주상욱이 일촉즉발의 ‘수술실 혈투’를 선보이며 숨 막히는 긴장감 속 첫 대면을 갖게 된다.

주원과 주상욱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 로고스 필름)에서 각각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 역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터프하고 도전적인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데뷔 후 처음으로 의사 역할을 맡게 된 두 사람의 새로운 연기변신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주원과 주상욱이 소아외과 수술실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대립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극중 주원은 수술실에 들어간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면서 알아듣지 못할 말을 계속 되뇌고, 주상욱은 그런 주원을 향해 수술실에서 나가라고 고성을 지르게 되는 것.

특히 주원은 주상욱의 고함소리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 한 가지 말을 반복, 결국 안전요원에게 입을 막힌 채 수술실에서 질질 끌려 나가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어 입을 막힌 상태에서도 줄기차게 같은 단어를 쏟아내며 수술실에 들어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주원과 이런 주원을 못마땅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주상욱의 모습이 함께 담겨지는 것. 수술실에서 벌어진 두 사람의 첫 대면이 녹녹치 않은 상태로 발전되면서, 과연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두 사람의 ‘수술실 혈투’는 지난 15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주원과 주상욱은 평소 촬영장에서 허물없이 돈독한 선후배 사이를 드러냈던 상태. 하지만 장면의 특성상 두 사람은 전에 없이 말수를 줄이고 대본에 집중, 최고의 장면을 위한 몰입력을 보여줬다. 촬영 전 리허설 때부터 움직이는 동선까지 세밀하게 체크하는 등 두 사람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촬영장을 불태웠다는 귀띔.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긴장감이 팽배한 맞대결 장면을 자연스럽게 연기해내 촬영장에 정적감마저 감돌게 했다. 안전요원 역을 맡은 배우가 너무 강하게 주원의 입을 막는 바람에 대사전달이 안 되는 NG가 발생하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두 사람은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바로 긴장감을 형성,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이 장면 이후로 ‘소아외과’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다양한 사건, 사고를 통해 더욱 서슬 퍼런 대립을 펼쳐내게 될 예정. 깊이 있는 눈빛과 진지한 표정으로 카리스마 맞대결을 선보이게 될 두 사람의 첫 대면이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주원과 주상욱은 ‘굿 닥터’ 안에서 계속 평행선을 만들어가며 심상찮은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며 “한 장면 한 장면, 최선을 다해 임하는 두 사람의 연기열정이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OCN 드라마 ‘신의 퀴즈’를 통해 새로운 ‘의드’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재범 작가와 ‘굿바이 솔로’ ‘그저 바라보다가’ ‘오작교 형제들’ 등에서 감동과 웃음이 결합된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기민수 PD의 첫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상어’ 후속으로 방송될 ‘굿 닥터’는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로고스필름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