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데뷔 10주년 캐스커 참여, 영화 ‘더 테러 라이브’ OST 발매

김영주 기자
이미지
그룹 캐스커의 이준오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OST 음원이 발매돼 영화의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

지난 31일 개봉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OST 음원 ‘ALIVE’가 5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영화의 엔딩곡으로 삽입된 ‘ALIVE’는 캐스커의 이준오가 작사, 작곡을 맡고 보컬 융진의 몽환적인 매력을 더한 곡으로, 영화가 끝난 뒤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이번 영화의 음악들 중 유일하게 가사가 삽입된 이 곡은 테러범과 뉴스 앵커 사이의 긴박감 넘치는 대결 구도가 끝난 뒤 영화 크레딧이 끝나는 순간까지 자리를 뜨지 못하게 만든다.

‘더 테러 라이브’의 음악들은 음향효과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번 작업은 평소 캐스커의 음악을 좋아했던 김병우 감독이 직접 이준오에게 작업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그 동안 캐스커가 보여준 음악들과는 또 다른 매력의 ‘더 테러 라이브’ 음악들은 극 후반으로 갈수록 격정적으로 치닫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드러내며 그 긴박함을 한층 배가시킨다.

배우 하정우의 단독 주연으로 개봉과 동시에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평화로운 일상의 공간인 한강 마포대교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다는 설정으로 현실적인 공포감과 함께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캐스커는 2003년 데뷔 이래 지난 10년 동안 총 6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한국 일렉트로닉 음악의 대표주자로 입지를 다져 왔다. 015B, 엄정화, 윤상, 에픽하이, 리쌍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해 왔으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식객’, 영화 ‘열여덟, 열아홉’ 등의 OST를 프로듀스하며 한국 대중음악계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한편 캐스커는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10(TE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