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정부는 최근 주요 실물지표가 개선되는 등 우리 경제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민간 부문의 회복세가 확고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6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우리경제는 물가안정 흐름 속에 고용증가세가 확대되고 광공업생산과 소비, 투자 등 주요 지표가 개선되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북에 '회복 조짐'이라는 용어가 등장한 것은 올 해 들어 처음이다.
하지만 민간 부문의 회복세가 확고하지 않고 미국의 양적완화 리스크, 주택거래 급감 등 하방 위험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경제동향 발표에서 국내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KDI는 최근 일부 지표들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지만 아직 우리 경제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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