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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 된 ‘투윅스’(작가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 ) 2회에서 장태산 역할을 맡은 이준기는 호송 중 교통사고가 난 틈을 타 도주하는 모습이 그려 졌다.
태산은 자신이 딸에게 2주 후 기증하기로 약속한 골수기증을 위해 도주를 결심한다.
이날 방송에서 문일석(조민기 분)이 살인 누명을 씌웠다는 배후임을 알게 됐지만 알리바이는 대지 못했다.
장태산은 문일석이 서인혜(박하선 분)를 죽이겠다는 협박에 8년 전 대신 감옥에 갔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서인혜와 딸이 위험에 빠질 수 있음을 직감했다.
장태산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면서 “나는 쓰레기로 살았다. 인혜를 보내면서 내 심장이 다시 뛸 줄 몰랐다. 그 작은 아이를 만나게 되기 전까지. 내 생애 단 한번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저음의 안정적인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하며 극 전개의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이준기는 이번 드라마에서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 드라마의 주 축으로 극을 끌고 나가며 건달에서 부성애 연기까지 흠잡을 데 없는 물오른 완벽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 말미 영상과 어우러진 OST도 중요 감상 포인트였다. 록 밴드 넬(Nell)이 부른 런(Run)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자작곡을 선사하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품격을 높였다.
한편 이준기가 살인 누명을 쓰고 탈주하며 본격적인 2주일간의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 ‘투윅스’에 기대가 모아진다. 전국 시청률 8%로 전날 대비 0.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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