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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남상미-이태란, 재벌가(家) 두 며느리 2인 2색 극과 극 매력 폭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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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남상미와 이태란이 180도 극과극 2인2색 ‘재벌가 며느리룩’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제작 삼화 네트웍스)은 사랑과 결혼에 대한 여성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극 중 송지혜(남상미)가 재벌가 시댁에 입성하면서 동서지간이 된 홍혜정(이태란)과 보여주는 색다른 ‘재벌가 며느리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랑과 결혼에 대해 서로 다른 신념과 가치관을 가진 모습으로 각각의 차별화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남상미-이태란의 ‘2인 2색 재벌가 며느리룩’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조건보다는 사랑! ‘우아한 지성미(美)’ 송지혜役 남상미
남상미는 3년간 사귀며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보여준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현실과 이상 앞에 갈등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여성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었던 상태. 오랜 고민 끝에 태욱과 결혼, 재벌가의 막내며느리가 된 후 180도 달라진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남상미는 기존 재벌가 며느리들이 보여줬던 정형적인 스타일에서 탈피, 활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신(新) 재벌가 며느리룩’을 연출하고 있다. 주로 블랙&화이트의 의상을 활용, 차분하고 지적인 여성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짙은 컬러의 안경을 포인트로 매치해 지성미까지 더해주고 있는 것.

남상미의 스타일리스트는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스타일로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보여주기 위한 아이템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화려한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었음에도 변하지 않는 확고한 가치관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금까지와는 전혀 재벌가 며느리룩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보다는 조건! ‘단아한 카리스마’ 홍혜정役 이태란
이태란은 사랑보다는 자신의 이상을 쫓아 결혼한 전직 아나운서 출신 홍혜정 역으로 오랜 시집살이를 인내하고 견뎌온 조용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최근 시아버지 만호(전국환)의 인정을 받고 호텔이사가 되면서 숨겨왔던 야망녀의 모습을 서서히 보여주고 있는 터. 이와 관련 그동안 최상류층 재벌가 며느리의 단아하면서 정숙한 스타일을 선보여왔던 이태란은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가 커리어우먼룩’으로 변신을 감행했다. 몸매 라인을 드러낸 H라인 스커트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정장 블라우스로 호텔 경영인의 카리스마를 표현하고 있는 것. 점차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강렬한 컬러감과 과감한 프린팅의 의상을 매치, 세련되면서도 파워풀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태란의 스타일리스트는 “일하는 전문 여성의 느낌이 충분히 보여질 수 있도록 주로 깔끔한 정장 스타일을 선택하고 있다”고 밝히며 “고가의 편집숍 의상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를 믹스 매치, 품격이 다른 재벌가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는 “같은 재벌가 집안의 며느리이지만 남상미와 이태란은 각자의 캐릭터가 분명히 드러나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로 보는 즐거움까지 안겨주고 있다”며 “두 사람은 패션 스타일만큼이나 다른 서로의 가치관과 신념으로 인한 갈등까지도 보여줄 예정이다. 서로가 지키고 싶은 사랑과 결혼의 조건 속에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각기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결혼의 긍정성까지 보여주며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결혼의 여신’은 오는 10일(오늘) 토요일 오후 9시 55분 13회가 방송된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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