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주군의 태양> 소지섭 아역 엘, ‘충격-공포-모멸’ 섬세한 3단 감정연기 선보인다

김영주 기자
이미지
‘주군의 태양’ 엘이 가슴 아픈 ‘눈물 열연’으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 제작 본팩토리)은 ‘로코믹호러’(로맨틱코미디 호러)라는 독특한 장르를 통해 참신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연출을 선보이며 첫 방송부터 수목극의 왕좌로 등극한 상황. 소지섭의 아역을 맡은 엘은 극 중 주중원(소지섭)이 어린 시절 겪은 의문의 사건을 연기,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끌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엘은 지난 8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2회 분에서 주중원의 회상을 통한 짧지만 임팩트 있는 등장으로 시선을 끌었다. 회상 속의 어린 중원은 의문의 존재에게 납치돼 어두운 창고 안 의자에 꽁꽁 묶인 상태. 특히 어린 중원과 함께 납친 된 줄 알았던 여자친구 차희주(한보름)가 포박당한 주중원 앞에서 차가운 표정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는 장면이 담겨지면서, 어린 중원이 겪은 ‘100억 납치 사건’의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엘은 오는 15일 방송될 ‘주군의 태양’ 4회 분에서 의문의 존재에게 납치된 어린중원의 충격과 공포 그리고 모멸감을 ‘눈물 열연’을 통해 펼쳐낸다. 의문의 존재가 귀에 가져다 댄 전화기를 통해 가족들에게 자신의 생사를 전하는가 하면, 납치범의 무리한 요구에 참담함을 느끼는 어린 중원의 감정을 눈물을 통해 세심하게 연기해낼 예정.   

엘의 ‘눈물 열연’은 지난달 31일 경기도의 한 상가에서 촬영됐다. 이날 엘은 포박당한 채 깊은 감정 몰입을 요구하는 ‘눈물 열연’을 앞두고 자신의 캐릭터에 진지하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그렁그렁 눈물을 그려냈던 엘은 떨리는 목소리와 몸짓으로 충격과 공포가 뒤섞인 주중원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혼신의 힘을 다해 눈물 열연을 펼쳐,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엘은 촬영이 끝나자 본래의 밝고 귀여운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밝은 미소와 목소리로 돌아와 제작진을 향해 자신의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등 ‘귀요미’ 면모를 선보인 것. 활기찬 엘의 모습이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장에 힘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주군의 태양’을 통해 엘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따르지 않을 만큼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며 “소지섭의 어린 시절을 맡은 엘이 보여줄 섬세한 감정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회 방송분에서는 주중원이 귀신을 볼 수 있다는 태공실(공효진)에게 차희주에게 전해달라며 “나. 쁜. 년”이라는 독설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차희주와 ‘100억 납치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며 앞으로 그려진 내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사진=본팩토리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