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민간 소비 증가와 세무당국의 탈루 방지 노력에 힘입어 국세에서 가장 비중(28%)이 큰 부가가치세의 지난 달 징수액이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조2000억 원 늘었다.
20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관세청 등에 따르면 부가가치세 제1기 확정신고를 바탕으로 집계한 7월 부가세 징수실적은 총 15조7000억 원으로 지난 해 같은 달(4조50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부가세는 세수 규모가 큰 데다가 직전 반기 민간소비의 증감 추이를 반영하기 때문에 향후 세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
지난 해 상반기보다 9조4000억 원이나 덜 걷힐 정도로 심각했던 세수부족은 한달만에 8조 원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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