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한국의 경제 여건을 고려한 외환보유액 수준이 최근 금융위기 조짐을 보이는 인도나 인도네시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국제통화기금(IMF)의 자료를 종합하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달 말 기준 3297억 달러로, IMF가 제시한 기준치의 130% 수준이다.
IMF는 단기외채와 외국인 증권·기타투자 잔액, 통화량(M2), 수출액 등을 반영, 국가별 적정 외환보유액 기준치를 제시하고 이 기준치의 100∼150%를 적정 보유량으로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금융위기 조짐을 보이는 인도네시아가 165%, 인도는 180%이며, 필리핀 344%, 태국 317% 등으로 대부분 한국보다 높아 외환보유액을 더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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