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황금의 제국> 출소한 장신영-고수, 눈물의 재회… 애정표현 없이도 ‘먹먹’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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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이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SBS 대기획 ‘황금의 제국’에서 고수의 살인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옥살이를 했던 장신영이 모범수로 출소, 그와 눈물의 재회를 이루며 먹먹함을 자아낸 것.

지난 밤(27일) 방송된 18회에서 설희(장신영 분)는 스스로 감옥에 갇혀 전쟁을 치루고 있는 태주(고수 분)에게 필리핀에 가자는 제안을 하며 그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옥에서 살아남으면, 거기가 천국이 될 거다’라고 말하는 태주의 완강한 태도에 이내 인정하는 듯한 따뜻한 미소로 깊은 속내를 엿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부재만큼이나 깊어진 사랑을 확인하는 절절함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무엇보다 설희의 눈물을 어루만지는 태주의 손길과, 더 이상 그녀의 손에 피 묻히지 않겠다고 확언하는 그의 눈빛은 냉철한 남자 장태주의 마음을 움직이는 유일한 사람이 윤설희임을 증명한 셈이다.

이에 장태주와 최서윤(이요원 분), 그리고 최민재(손현재 분)와 한정희(김미숙 분) 등 성진그룹을 둘러싼 이들의 대립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윤설희의 복귀가 어떤 결말로 이어지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장신영의 돌아온 ‘스마일’은 그녀가 왜 극의 쉼표이자 활력소인지 여실히 짐작케 했다. 브라운관을 너머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그녀의 미소는 윤설희 캐릭터의 독보적인 개성과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장신영의 미소를 보니 숨통이 트인다! 돌아와서 정말 기쁨!”, “태주와 설희 커플, 애정표현 하나 없이 이렇게 애절해도 되나요?”, “장신영을 위해 고수가 변할까? 도대체 어떤 결말이 나올지 궁금해 죽겠다!” 등의 반응으로 성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최동성(박근형 분) 회장의 막내 아들 최성재(이현진 분)가 성진 카드 주가 조작 사건에 자신이 개입되어있다고 자수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치열한 권력 전쟁 틈사이로 피어나는 희망의 꽃, 장신영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SBS 대기획 ‘황금의 제국’은 오는 2일(월) 밤 10시에 1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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