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총 2만 5천명에 웃음 강펀치

김영주 기자
이미지
8월 29일(목)부터 9월 1일(일)까지 부산바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대한민국 전역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 총 2만 5000여명의 관객들을 웃음바다에 빠트리며 어젯밤(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양상국, 허경환, 신보라, 김지민, 김원효, 김기리, 유민상 등 인기 개그맨들이 총출동한 ‘개그콘서트’팀의 공연 직후 마련된 폐막식에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주역들인 국내외 모든 코미디언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미디 어워드가 진행되며 나흘 동안 이어진 웃음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MC를 맡은 개그맨 김대희와 유창한 영어 실력을 한껏 뽐낸 개그맨 송준근 두 사람은 시종일관 재치 있는 말솜씨로 폐막식을 이끌었으며 페스티벌에 참여한 총 14팀의 코미디언들 중 최고 인기 팀에게 주어지는 ‘부산바다, 웃음바다’ 시상식이 열려 모두의 이목을 모았다.

엄용수 한국코미디협회장이 시상자로 나선 최기 인기 국내 코미디 팀에 수여하는 ‘부산바다’ 상은 세계무대에서 K-코미디를 널리 알리고 있는 개그그룹 ‘옹알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더 조수원은 “뜻 깊은 장을 마련해주신 부산 시민, 그리고 국민여러분, 관계자 여러분, 선후배님들 마지막으로 스텝 및 자원봉사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해외 코미디언 중 최고 인기작에게 주어지는 ‘웃음바다’ 상은 호주 최고의 몸 개그맨 대니얼 올대커(댄디맨)가 차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 후 “몸동작으로 하는 코미디에 많은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웃음바다’ 시상에 나선 전유성 명예위원장은 “이곳에서 큰 행사를 후배들이 하게 돼 자랑스럽고 고맙다. 많이 성원해주시면 더 큰 행사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뿐만 아니라 작별인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집행위원장 개그맨 김준호는 자신의 유행어 “고맙잖아~”로 위트 있게 시작해 “역사적인 날이었던 것 같다. 아시아 최초로 코미디페스티벌이 치러져 뿌듯하고, 세계 유명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몸을 아끼지 않은 코미디언들과 관계자 여러분, 자원봉사자들을 비롯 열정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박수 부탁드린다. 내년에도 부산에서 개최 될 예정이니 국민 모두의 큰 응원과 호응 부탁드린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마지막으로 자리에 모인 모두가 “제1회 부산국제페스티벌 스마일~!”을 크게 합창,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 속 축제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한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지난 30일(금) 스위스 몬트뢰 코미디 페스티벌과 MOU 협약을 체결,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캐나다 ‘몬트리올 코미디 페스티벌’을 이은 세계적 축제로 가기 위해 한발 더 다가섰다.

사진=(사)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