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원더풀 마마> 배종옥-김청-정겨운, 밝혀진 비밀로 엇갈린 세 사람의 운명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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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 연출 윤류해) 속 김청(최은옥 역)의 끊임없는 방해 작전 에도 불구, 배종옥(윤복희 역)의 잃어버린 아들 민수가 정겨운(장훈남 역)으로 밝혀지며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종옥-김청-정겨운 세 사람의 엇갈린 운명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본다.

◆ 배종옥, 내가 낳은 아들과 내가 키운 딸! 두 아이의 비밀을 지킬 수 있을까?
복희(배종옥 분)는 우여곡절 끝에 잃어버린 아들 민수가 훈남(정겨운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훈남이 자신의 딸인 영채(정유미 분)와 결혼을 앞둔 예비 사위라는 사실에 괴로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내 영채가 자신의 친 딸이 아닌 입양된 아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민수 엄마 자리를 포기할 의사를 드러내 훈남-영채 두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절절한 모성애로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셨던 것.

그러나 지난 주 방송 말미, 훈남에게 이러한 사실을 모두 폭로하려는 은옥(김청 분)의 모습이 그려져 민수의 엄마 자리까지 포기하며 두 아이의 비밀을 필사적으로 감춰온 복희의 위기를 예감케 해 더욱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 김청, 복수를 위한 끊임없는 악행! 그녀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온 충격과 비극!
윤재(황동주 분)를 복희의 아들이라 철썩 같이 믿고 있던 은옥은 복희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를 거둬 보살폈지만 훈남이 복희의 친아들이라는 검사 결과에 “그럼 이십년 동안 홍박사를 아들로 알고 여태 내가 한 짓은 뭐냐”며 충격과 혼란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지금까지 자신의 어머니가 펼쳐온 악행을 알게 된 수진(유인영 분)은 결국 쪽지 한 장만을 남기고 은옥의 곁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자식까지 등을 돌린 순간까지도 복희와 그녀의 가족들을 불행하게 만들기 위해 훈남에게 비밀을 폭로하려는 은옥의 모습은 안타까움마저 불러일으키고 있다.

◆ 정겨운, 36년간 몰랐던 출생의 비밀! 그리고 결혼을 앞둔 정유미, 두 사람의 위기!
부모 없이 형 기남(안내상 분)과 어려운 어린 시절을 지나 ‘형제 어패럴’이라는 회사를 차리기까지 수많은 풍파를 견뎌온 훈남이기에 그가 자기 자신보다 아끼던 형이 친 형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겪을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또한, 훈남과의 결혼을 앞둔 영채가 자신의 친모인 복희의 딸이라는 비극적인 사실에 행복한 앞날이 펼쳐질 것만 같았던 훈남-영채의 위기를 예감케 해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겨운의 비밀이 밝혀지며 배종옥-김청을 포함한 세 사람의 뒤바뀐 운명을 그리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긴장감을 한껏 더하고 있는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 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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