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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제작 삼화 네트웍스)은 남상미-이태란-조민수-장영남 등 각기 다른 4명의 여자들이 겪고 있는 결혼생활의 갈등과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달 31일 방송된 19회 분이 시청률 12.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결혼의 여신’은 대한민국 ‘연기 1급수’ 명품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현실적인 우리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빈틈없이 이어지는 스토리와 화려한 연기열전, 달콤 씁쓸한 로맨스와 아슬아슬 결혼생활 에피소드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결신 공감 베스트 NO.4’를 짚어봤다.
■ <공감 장면 NO.1>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었다구요”
조건 보다는 사랑을 원한 남상미의 '결혼 갈등'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선택이 과연 옳은 것인가 확신을 갖지 못하고 흔들리는 남상미의 모습은 결혼 적령기의 여성들로부터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남상미가 시댁과의 예단비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조건보고 결혼 안하려고 이러는 거예요. 난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었다구요"라고 눈물 흘리는 모습은 현실과 이상 앞에 망설이게 되는 여자들의 솔직한 심정이 확연히 드러났던 장면이라는 반응이다.
시청자들은 “결혼을 앞두고 누구에게나 생기는 문제와 갈등을 진짜 솔직하게 보여준 것 같다” “주인공들을 통해 남자와 여자의 너무나도 다른 생각과 고민을 알아가면서 다시 한 번 사랑과 결혼에 대해 생각 해보게 됐다”라며 ‘결혼의 여신’ 속 리얼한 결혼의 모습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 <공감 장면 NO.2> “우리 어머님 개 노릇 그만두고!”
시 월드를 향한 속 시원한 반격! 이태란의 '시월드 대반전'
지난 9회와 10회에서는 집안의 호텔 이사로 발령받은 이태란이 그동안 자신을 무시하며 옥죄이던 시어머니를 향해 드디어 반격을 시작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호텔의 재정 상황을 모두 확인하자마자 제일 먼저 시어머니 정숙(윤소정)이 친구들에게 건넨 호텔 멤버십 카드를 모두 정지하는가하면, 정숙의 오랜 수족과도 같았던 비서를 지방 리조트로 좌천시킨 것. 이에 크게 분노하는 정숙에게 서늘한 눈빛을 빛내며 기죽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안겨줬다.
시청자들은 “답답한 시월드를 향한 통쾌한 반격! 무시와 핍박 속에서도 가만히 있는 모습이 답답했는데 속 시원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다” “재벌가가 모두 같지는 않겠지만 순종만 하는 며느리의 모습이 사실 너무 이해가 안 갔는데 이런 반전이 숨어있다니!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된다”라고 꼽았다.
■ <공감 장면 NO.3> “결혼은 누가 만들었니”
조민수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결혼 현실론(論)'!
결혼에 대한 조민수의 ‘솔직한 돌직구’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18회에서 조민수는 시댁의 압박 속에 일까지 그만 둔 남상미를 향해 “세상에 모든 여자들은 결혼을 왜 해 가지고 이 모양 이 꼴이라니? 결혼을 누가 만들었니? 어떤 자식이 만든 거야? 이거 여자들한테만 죽어라 불리한 걸 보면 이건 분명 남자가 만들었어! 내 그 자식을 만나기만 하면 가만히 안 놔둘 거야!!”라고 격한 분노를 터뜨리며 대한민국 여자로서 겪어야 하는 결혼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꼬집었다.
이를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꼽은 시청자들은 “여자들만 양보하고 감내해야 하는 불합리한 결혼이란 제도에 작가님이 통쾌한 일침을 날려주신 것 같아 정말 속이 시원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남자와 여자의 갈등, 의무, 권리 등 진짜 결혼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며 동감을 표했다.
■ <공감 장면 NO.4> “저 그렇게 멍청하지는 않아요”
불륜남편을 향한 ‘열혈주부’ 장영남의 '통쾌한 복수혈전'!
장영남은 남편의 외도와 이혼 요구에도 가정과 아들을 위해 달라지는 모습으로 가장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지난 ‘결혼의 여신’ 19회에서는 장영남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아들 앞에 등장했다.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당당히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동안 받아온 무시와 홀대를 안타까워하던 시청자들에게 큰 희열을 안겨줬다.
시청자들은 “결혼 전 쌓았던 스펙과 경력을 지운 채 결혼과 동시에 주부로, 엄마로만 사는 여성들이 많은데 그것만이 최선이 아니라는 점을 잘 보여준 것 같다” “우리 시대 보통 주부들 화이팅!!”이라며 깊이 공감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사 측은 “4인 4색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결혼에 대한 고민과 선택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시는 것 같다”며 “하나하나 기억해주시고 명장면까지 뽑아주신 시청자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각기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결혼의 긍정성까지 보여주며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결혼의 여신’은 오는 8일(오늘) 일요일 오후 9시 55분 22회가 방송된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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