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미국의 출구전략이 임박하면서 일부 신흥국에서 유출된 수조 원대의 외국인 자금이 우리 시장으로 빠르게 들어오고 있어 정부 당국이 경계경보를 내렸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24일 "외국인 자금의 유입은 단기적으로 호재일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우리 경제에 교란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는 이달 23일까지 19거래일째 계속 돼 누적 매수 규모가 8조2835억 원에 달하고 있다.
정부는 미국 출구전략 시행에 따른 자금 유출뿐 아니라 자금 유입 등 양방향 변동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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