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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단 2회 남겨둔 SBS 수목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권혁찬/ 제작 본팩토리)은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영화적인 연출, 소지섭-공효진-서인국-김유리 등 출연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첫 회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 여러 특별 출연자들의 호연이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와 관련 ‘주군의 태양’을 찾았던 특별 출연진들의 유쾌했던 촬영장 뒷모습이 선보이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관록의 중견 배우부터 톡톡 튀는 신예 배우까지 독특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주군의 태양’을 빛냈던 것. 짧은 출연 분량이지만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대본에 몰입하는가하면 놀라운 친화력으로 촬영장에 활기를 더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인 주역들인 셈이다.
무엇보다 11회 분에서 자이언트몰 이회장 역과 사장 이재석 역을 맡은 이재용과 이종혁은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카메라만 켜지면 돌변, 무게감있는 연기를 펼쳐내 현장을 달궜다. 이재용은 자신의 연기를 진지하게 모니터하던 중 촬영 장비를 가지고 코믹 포즈를 취해 스태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고, 이종혁 역시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연습을 이어가다가도 특유의 웃음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두 배우는 흠잡을 데 없는 연기는 물론 촬영 분위기까지 긍정적으로 이끄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모든 스태프들의 사랑을 받았다.
9회 분에서 사별한 천재적인 피아니스트 루이장 역을 맡은 정찬은 넘치는 열정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뒷받침하며 촬영장에 힘을 실었다. 정찬은 아내를 잃고 좌절, 무기력해진 모습부터 아내 귀신 앞에 오열하는 것까지 깊은 감정들을 연기해야했던 상황. 순간의 깊은 몰입으로 눈물을 뚝뚝 흘리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소소한 농담과 호탕한 웃음으로 촬영장을 물들였다. 함께 호흡을 맞추던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과도 자신의 연기에 대해 상의하는 겸손하고 베테랑다운 모습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혜인과 걸스데이 민아는 2회 분에서 각각 교통사고로 죽게 된 이은설 역과 은설이 친구 가영 역을 맡아 진짜 여고생 같은 풋풋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은설 역을 맡은 이혜인은 교통사고로 길바닥에 누워 촬영을 이어가던 와중에도 사랑스러운 보조개가 드러나는 밝은 미소로 현장을 빛냈다. 얼굴에 피가 흐르는 분장을 한 상태에서도 미소를 잊지 않았다는 귀띔. 걸스데이 민아 또한 깜찍 발랄한 행동으로 촬영장에 해피 에너지를 불어넣은 일등공신이다.
그런가하면 5회 분에서 각각 병 때문에 집에서만 지내다 세상을 떠야했던 지우 역과 그런 지우의 첫사랑 역을 맡은 유민규와 김보미는 첫 촬영부터 낯가림 없이 친한 모습으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동갑내기인 유민규와 김보미는 금세 친해져 촬영 중간 중간 담소를 나누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던 것. 어색함 없이 찰떡 호흡을 보여준 두 배우 덕분에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주군의 태양’은 특성상 유난히 특별출연자가 많았다”며 “배우들끼리 서로 어색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모든 특별 출연자들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다. 종영까지 2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15회 방송말미에는 주중원(소지섭)과 태공실(공효진)의 이별이 그려져 시선을 끌었다. 태공실은 자신을 붙잡는 주중원을 뒤로한 채 유진우(이천희)와 떠나려 발걸음을 옮긴 것. 그런 태공실을 안타깝게 바라보고만 있는 주중원의 모습이 담기며 오는 10월 2일 방송될 ‘주군의 태양’ 16회 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사진=본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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