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로레알코리아-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사이언스오픈랩’ 첫 개최

김영주 기자
이미지
로레알코리아(대표 리차드 생베르)는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이경림)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신규 사회공헌활동 ‘사이언스오픈랩(Science Open Lab)’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다.   

제 1회 ‘사이언스오픈랩’은 10월 5일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서울, 대전 소재 대학교 및 연구소의 총 12개 과학연구실에서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총 200명의 여고생을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과학 인재양성을 통한 과학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국내 일반계 여고생의 이공계 진학비율은 35%다. 전체 과학기술연구개발인력 중 여성비율은 약 17%에 그칠 정도로 과학분야에 젊은 여성 인재 유입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했다. 특히 과학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여학생들의 잠재력을 살피고, 선배 여성 과학자들의 만남 및 체험 연구실습을 통해 향후 과학자로서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사이언스오픈랩’은 과학 교사의 추천과 자기추천서 지원을 통해 선발된 200여 명의 여고생들이 참여한다. ‘소녀, 과학자를 만나다’ 컨셉에 따라, 여고생들은 12개 우수 여성과학자 연구실을 방문하여 60 명의 지도교수 및 연구원들과 만난다. 이들은 뇌과학, 유전자학, 면역학 등 다양한 과학분야에 걸쳐서 실제 연구가 진행중인 각 연구실에서 반나절 동안 연구 프로젝트를 살펴보고 실제로 체험연구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과학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멘토링을 받을 예정이다. 참가자 여고생 전원에게는 여성 과학자들의 지침이 담긴 [차세대 여성과학자를 위한 10가지 조언] 책이 전달된다.

로레알코리아 리차드 생베르 사장은 "로레알코리아는 지난 12년간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을 진행하면서 유망한 여성 과학자들이 과학계의 중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왔다. ‘사이언스오픈랩’은 한 발 더 나아가, 여성 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과학계로 젊은 인재들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둔 과학 지혜기부 활동이다.”고 설명했다.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이경림 회장은 "과학자로서 현장에서 젊은 인재의 과학분야 유입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시도, 더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고민해왔다. ‘사이언스오픈랩’은 실제 대학 연구실에서의 생생한 체험 실습과 현장 멘토링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북돋아 주고 진로설정에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현재와 미래의 여성 과학자들의 만남이라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다.”라고 의미를 전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