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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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윤은혜-이동건, 로맨틱한 ‘물안개 눈맞춤’ 포착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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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윤은혜와 이동건이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로맨틱한 ‘물안개 눈맞춤’을 보여주며 영화 같은 장면을 완성해냈다.

오는 29일 방송될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제작 에넥스텔레콤) 6회 분에서는 스프링쿨러에서 뿜어내는 물폭탄에도 아랑곳 없이 마주 앉아 지긋한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는 윤은혜와 이동건의 모습이 담겨질 예정. 과격했던 ‘육두문자 첫 만남’ 이후 서로를 향한 오해를 조금씩 거둬가고 있는, 윤은혜와 이동건이 보여줄 예측불가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절대권력에도 굴하지 않는, 곧은 신념과 당당한 카리스마의 아나운서 김신(이동건)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되는 나미래(윤은혜)의 모습이 담겨졌던 상태. 악연 같은 첫 만남 이후 김신을 삐딱하게 생각했던 나미래의 마음에 작은 파문이 일어났던 셈이다. 멀어질 듯 가까워지는 알쏭달쏭 관계를 그려내고 있는 두 사람이 물안개가 가득한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정한 웃음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앞으로 전개될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윤은혜와 이동건의 로맨틱한 ‘물안개 눈맞춤’은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종합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제작진은 차가운 물줄기가 쏟아진 후 모락모락 물안개가 피어나는 영화 같은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대형 살수차와 스모그 장치까지 동원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던 터. 일찍부터 현장에 나와 있던 윤은혜와 이동건 역시 머리를 맞댄 채 끊임없이 대본을 연구하며 감정선을 맞춰보는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을 준비했다.

그런가하면 윤은혜와 이동건은 장장 두 시간이 넘도록 물줄기 속에 몸을 맡기는 남다른 투혼을 발휘, 현장을 달궜다. 스모그 장치가 제때 작동하지 않은 탓에 같은 장면을 세 번 연속으로 연달아 촬영해야 했던 것. 오후 10시께 시작된 촬영은 자정을 훌쩍 넘길 때까지 이어졌고, 배우들은 계속 젖은 상태로 추위와도 싸워야하는 이중고를 겪었다. 하지만 이동건과 윤은혜는 흔들림 없이 캐릭터에 빙의된 채 이제 막 돋아나기 시작한 로맨틱 기류를 한껏 분출하며 현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동건은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뿜어나오는 물줄기 속에서도 윤은혜를 향한 달콤 눈빛을 완벽히 표현, 촬영을 지켜보던 스태프들에게 “역시 여심(女心) 킬러! 눈빛부터가 차원이 다르다”는 극찬을 받았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까칠한 독설을 서슴없이 쏟아내던 이동건이 윤은혜에게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로맨티스트의 진면목을 보여주게 되는 장면”이라며 “윤은혜와 이동건이 선보이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 지난 방송에서는 윤은혜를 둘러싼 이동건과 정용화의 미묘한 신경전과 두 사람 사이에서 흔들리는 윤은혜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앞으로 전개될 로맨스의 행방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KBS ‘미래의 선택’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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