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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와 이태란은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각각 재벌가 며느리이자 동서지간인 송지혜와 홍혜정 역을 맡아 서로 다른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다.
지난 34, 35회 분에서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무기력해진 모습으로 결국 남편 태욱(김지훈)에게 이혼을 요구받은 지혜와 거액의 이혼 소송을 접고 다시 재벌가 며느리 자리로 돌아온 혜정의 상반된 모습이 담겼던 상태. 특히 혜정은 불면증으로 인해 병원 신세까지졌던 지혜가 재벌가 시댁으로 돌아오자, 만남 이후 처음으로 둘만의 술자리를 제안하며, 진심어린 속내를 드러냈던 바 있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마지막 촬영 현장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남상미와 이태란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에서 공식적으로 두 사람이 함께하게 되는 ‘결혼의 여신’의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이뤄진 촬영임에도 두 배우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일찍부터 현장에 도착, 마지막 촬영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결혼의 여신’을 통해 약 5개월 가까이 동고동락했던 남상미와 이태란은 촬영 시작을 기다리는 내내 쉬지 않고 담소를 나누는 등 진짜 친 자매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상미는 이태란에게 편하게 ‘언니’라고 부르며 먼저 다가가는 귀여운 애교로, 이태란은 털털한 농담과 유쾌한 제스처로 호응해주는 언니다운 배려심으로 촬영장을 이끌었던 것. 연거푸 이어지는 촬영 강행군에 지칠 만도 하지만, 시종일관 활기찬 모습의 두 사람이 마지막까지 촬영장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은 셈이다. 두 배우의 시원스런 모습에 힘든 종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스태프들도 힘을 얻었다는 귀띔.
그런가하면 남상미는 끝까지 변함없는 ‘스마일 엔젤’의 모습으로 이태란을 감동시켰 다. 3시간이 넘도록 계속된 촬영 속에서 유난히 길고 복잡한 대사를 소화해야 하는 이태란을 위해 끝까지 함께 대사를 연습하고, 카메라 밖에서 쉼 없이 눈빛을 맞춰주는 각별한 마음을 내비친 것. 환상의 호흡을 발휘한 두 사람으로 인해 마지막 촬영이 더욱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측은 “남상미와 이태란은 지난 5개월 동안 언제 어디서나 웃음을 몰고 다니며,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제작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절정을 향해 가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보여주게 될 지 반전 가득한 모습을 끝까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각기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결혼의 긍정성까지 보여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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