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래의 선택> ‘언더커버 보스’ 정용화, 위풍당당 럭셔리 ‘슈트간지’ 포착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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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정용화가 위풍당당 언론 재벌가(家)의 ‘자체발광 슈트 간지’를 뽐내며 언더커버 보스의 가면을 벗었다.

정용화는 시청자들로부터 ‘웰메이드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라는 지지를 받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제작 에넥스텔레콤)에서 언더커버 보스이자 신입 VJ인 박세주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정용화표 ‘반전 모습’으로 ‘박세주의 이중생활’을 그려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정용화는 19일 방송될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12회 분에서 드디어 VJ의 가면을 벗고 비밀스레 숨겨오던 언더커버 보스의 ‘위풍당당 본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무엇보다 지난 11회 방송에서는 김신(이동건)의 ‘기습 돌발 고백’과 함께 오랜 고민 끝에 인연과 운명 사이에서 결정을 내린 미래(윤은혜), 그리고 그런 미래의 고백에 뻣뻣하게 굳은 세주(정용화)의 엇갈리는 모습이 보여졌던 터. 세 사람이 어떤 결론을 내리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긴장된 침묵이 가득했던 정용화의 ‘언더커버 보스 등장’은 지난 17일 경기도 분당에서 촬영됐다. 캐주얼 차림의 활기 넘치던 VJ의 모습을 벗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당당한 카리스마 ‘슈트 간지’를 뿜어내며 현장에 등장한 정용화의 모습에 현장은 제작진들이 쏟아내는 감탄이 흘러넘쳤다는 후문. 정용화는 깔끔하게 넘긴 헤어에 짙은 컬러의 슈트를 입고 연한 블루컬러의 셔츠와 도트무늬 넥타이, 그리고 보랏빛 행커치프를 매치해 언론 재벌가 후계자의 남다른 포스를 드러냈다. 목소리까지 한 톤 낮춘 채 무게감 있게 대사를 읊는 모습에 제작진들은 “진짜 엘리트 후계자의 모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귀띔이다.

특히 정용화는 언더커버 보스의 정체를 드러내는 이번 장면을 위해 감독과 오랜 시간 감정의 흐름을 의논하는가 하면,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한 슈트의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는 열정으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려하진 않지만 재벌가 후계자의 타고난 품격이 느껴지는 슈트 핏(fit)을 위해 몇 번이고 의상을 입어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언더커버 보스 박세주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열과 성을 쏟아낸 것.

그런가하면 이날은 전날 새벽까지 이어진 밤샘촬영으로 인해 모두가 피로도가 높은 상태였지만 정용화는 쉬는 시간 틈틈이 메이킹 카메라를 직접 들고 현장을 담으며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장난기 가득한 농담을 건네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이끌었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박세주의 제 2막이 펼쳐질 것”이라며 “확 달라지는 박세주를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용화의 연기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회 방송에서는 열혈 막내작가로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한편, 사랑하는 남자 김신과 사랑해야 하는 남자 사이에서 갈팡질팡 고민하던 모습을 버리고 드디어 결단을 내리는 미래의 모습이 보여지면서 ‘삼각 러브라인’의 새로운 전개를 예감케 했다. 미래의 결단이 김신과 세주에게 어떤 결말 불러오게 될 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래의 선택’은 12회 분은 19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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