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달콤달달 ‘도넛 키스’ 현장 포착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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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와 박신혜가 케미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애정 듬뿍 눈맞춤 ‘도넛 키스’를 펼쳐냈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20일 방송될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제작 화앤담픽처스) 13회 분에서 사랑스러운 로맨틱 기류를 한가득 퍼뜨리는 ‘도넛 키스’를 선보인다. 극중 김탄(이민호)이 도넛을 먹고 있는 차은상(박신혜)의 얼굴을 마주한 채 도넛의 반대쪽에 입술을 가져가는 아찔한 모습을 그려낸 것. 서슴없이 다가선 상남자의 면모를 내비치며, 키스할 듯 깊게 들여다보는 김탄의 모습이 더욱 뜨겁게 타오를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로맨틱 스토리를 짐작케했다.

이민호와 박신혜의 달콤하고 달달한 도넛 키스 장면은 지난 16일 경기도 동탄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뤄졌다. 이날 촬영은 탄이 은상이 물고 있는 도넛의 한쪽 면을 자신의 입으로 베어 무는 장면. 이민호와 박신혜는 핑크빛 기류를 한껏 터뜨리며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초강력 로맨틱 분위기를 연출, 촬영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민호가 전광석화와도 같은 모습으로 박신혜에게 다가가 아슬아슬한 도넛 입맞춤을 펼쳐내고 놀란 박신혜를 지긋이 응시하는, 일명 김탄의 ‘도넛 키스탄’을 완성한 것. 짜릿한 입맞춤을 시도한 이민호와 순간 당황해 이민호를 찰싹 때린 후 눈을 흘기는 박신혜의 모습까지, 케미 돋는 두 사람의 자태가 현장을 홀릭시켰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도넛 키스의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심하게 의논을 거듭하며 표정과 동선을 체크했다. 극중 탄과 은상이 서로를 생각하는 감정선의 미묘한 흐름을 전달해내기 위해 노력했던 것. 현장에서 얼굴만 마주쳐도 그날의 컨디션을 알아채고 적절한 호흡으로 미세한 늬앙스까지 조율해내는 두 사람은 밀도 촘촘한 도넛 입맞춤을 완벽하게 녹여냈다. 두 배우의 아찔달콤한 모습을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흐뭇한 삼촌미소를 그려내며 “불 ‘타는 커플’ 파이팅!”이라며 환호를 보냈다는 귀띔.

그런가하면 이민호는 “지금까지 출연했던 작품들 중에서 애정신이나 키스신이 가장 많은 것 같다”라며 “평소 애정표현을 잘 못하는 편인데 이렇게 키스시도를 많이 해보긴 처음”이라고 웃음띈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톡톡 튀는 감정들을 리듬감 있게 조율해내는 ‘급’이 다른 로맨스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며 “러브 바이러스를 현장 한가득 내뿜는 두 사람의 ‘격정 하이틴 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회 분에서는 라헬(김지원)과 약혼 취소를 선언한 탄(이민호)이 은상(박신혜)을 찾아와 지치고 슬픈 표정으로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담겨졌다. 탄의 마음을 짐작한 은상 역시 절절한 눈물을 흘려내며 탄을 바라보는, 무언의 대화를 나누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앞으로 더욱 격정적으로 전개될 이민호와 박신혜의 케미폭격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상속자들’ 13회 분은 20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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