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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탑팀을 이끄는 팀장 한승재로 분한 주지훈이 권력 앞에 변질되어버린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
지난(20일) 밤 방송된 13회에서는 혜수(김영애 분)와 태형(전노민 분)의 힘 앞에 무능함을 느낀 승재(주지훈 분)가 그들을 이겨내려 스스로 괴물이 되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희귀성 난치 질환 정복을 목표로 했던 탑팀은 광혜대학교병원의 수익증진에 주력하게 되었고 이에 반발하는 팀원들의 모습은 불안감마저 조성하고 있는 상황.
승재는 VIP환자의 억지스런 요구도 상냥하게 받아들이는가 하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영우(김우석 분)를 위해 치료지원을 청한 태신(권상우 분)을 차갑게 거절했다. 태신은 도발적인 발언으로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더했고, 그에 부르르 노려보는 승재의 눈빛은 안방극장마저 쫄깃하게 사로잡았다.
그동안 승재는 탑팀을 병원내 이권과 파벌에도 흔들리지 않는 독립적인 기구로 성장시키고자 고군분투해왔다. 하지만 탑팀의 지원 비용 등의 현실적인 제약에 부딪히며 한계를 느껴왔던 만큼 그의 이러한 선택은 안타까움마저 자아내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주영(정려원 분)과 버스 데이트 장면에서는 승재의 고단함이 느껴져 짠하더라”, “한과장님 정말 이렇게 다른 사람으로 변할 줄이야! 다시 돌아오세요!”, “현실적으로 승재의 고민이 공감돼서 미워할 수 없는 듯”, “승재쌤 이런 모습 정말 안타까워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형이 혜수에게 ‘시드니’라는 카페를 운운하며 그녀의 은밀한 계략을 꿰뚫고 있음을 짐작케 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주지훈의 아슬아슬한 독주가 어떤 파국에 도달하게 될지 주목되는 ‘메디컬 탑팀’은 오늘(21일)밤 10시에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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