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한국 경제 성장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1%포인트 내린 2.4%로 하향 조정했다.
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요인으로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선까지 상승하고, 기준금리도 연내 1차례 추가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SC제일은행은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브렉시트 영향'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SC제일은행은 브렉시트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이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성 증가로 외국인 투자가 위축될 공산이 크다고 진단했다.
또 브렉시트가 글로벌 교역에도 악영향을 줘 수출 의존적인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기업구조조정 계획과 생산성 하락 및 청년 실업 증가를 고려할 때 하방리스크(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SC은행은 이에 따라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올해 2.5%에서 2.4%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또 내년 전망치도 2.8%에서 2.5%로, 2018년 전망치도 3.0%에서 2.7%로 각각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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