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1,990선 안착, 브렉시트 결정 이전 수준 회복···코스닥 1.4% ↑

국내 양대 주식시장인 코스피와 코스닥이 1일 브렉시트의 여파를 완전히 털어내며 브렉시트 결정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46포인트(1.09%) 오른 1,991.81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1포인트(0.36%) 오른 1,977.36으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인 코스피는 이로써 브렉시트 투표 결과 발표 직전일인 지난달 23일 종가(1,986.71)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로써 투표결과가 나온 지난달 24일의 낙폭(61.47포인트)을 5거래일 만에 모두 만회했다.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브렉시트 공포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투자심리가 호전된 영향이다.

특히 오는 7일 올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브렉시트 충격에서 코스피를 끌어내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09% 급등한 146만9천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날에도 2.08% 오른 삼성전자는 코스피 전체 시총 비중이 15%를 넘어 사실상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브렉시트에 따른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51포인트(1.41%) 오른 684.60를 나타냈다.

지수는 4.12포인트(0.61%) 오른 679.21로 개장한 뒤 우상향 흐름을 유지하며 68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지수도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브렉시트 발표 전날인 지난달 23일의 679.52를 가뿐히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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