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완화책은 내놓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9일 2,03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오전 11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대비 26.20포인트(1.27%) 하락한 2,037.53을 기록했다..
최근 4거래일간 2.060선에서 움직임을 이어갔던 지수는 14.79포인트(0.72%) 내린 2,048.94로 출발한 뒤 계속해서 하락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간밤 ECB가 주요 정책금리를 모두 동결한 가운데 시장의 기대했던 추가 완화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않았다고 밝힌 데 따른 실망감이 시장을 뒤덮었다.
ECB는 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0.40%와 0.25%로 묶기로 했다. 정책금리 동결은 시장에서 예상되어 온 탓에 영향이 없었지만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지자 곧바로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이 영향으로 간밤 뉴욕증시를 비롯해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 역시 줄줄이 약세로 나타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2억원과 60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 간 매수 행진일 이어오던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 가운데 개인만 1,16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턱없이 부족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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