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ACCU 미얀마 빈곤퇴치 프로젝트'로 1만명 구제 목표"

박성민 기자

아시아신협연합회(아큐:ACCU) 포럼 및 총회가 9~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됐다. 지난 9일 개막식 이후 진행된 기자감담회에서 국제연합자본개발기금(UNCDF) 매니저 폴과 미얀마 프로젝트 매니저 란짓, 미얀마 협동조합청장인 아웅퓨는 'ACCU 미얀마 프로젝트 사례 통해 저개발국 빈곤퇴치에 기여하는 신협'이란 주제를 가지고 기자들과 장시간 대화를 진행했다.

UNCDF와 아큐는 상호 협력 관계에 있다. 아큐의 경우, 실무경험이 더 많아 빈곤퇴치에 대해 어떻게해야 하는지 관리방안을 지도해주고 있다. 아큐는 자산관리를 지도해주고 빈곤퇴치에 노력하고 있다. 란짓 매니저는 "소액금융이 사람들의 자산 관리를 잘해주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아큐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법 규정 같은 부분들을 협동조합 총장과 협의하며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20만달러 프로젝트로 돼 있으며 1만명 구제가 목표다.

UNCDF는 재정적 지원을 해주고 있다. UNCDF의 목표는 빈곤퇴치다. UNCDF 산하 신탁기금을 통해 미얀마에 대한 각종 빈곤에 있는 사람들의 빈곤 퇴치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그 지원이라는건 금융적 차원이 아닌, 컴퓨터 등의 인프라 차원에서의 지원을 말하는 것이다. 돈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고 고금리에 대한 인지도 부족해 이를 가르쳐주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한다. 이자율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 국민정서에서는 이해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부분일 수 있겠다.

란짓은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더했다. "사람들이 왜 저축하는게 좋은지에 대해서 교육을 시키고, 그런 사람 1000명을 만들어 그룹핑을 해준다. 돈을 모아서 1억원 정도가 되면 우리나라로 치면 하나의 조합이 되는건데, 이걸 아큐에서 지원하고 알려준다. 5~10km 범위 안에 있는 사람들을 조합을 만들어준다. 금융 문맹 교육을 하고 조합을 만드는 것이다. 돈을 절대 그냥 주지 않는다. 항상 이 방식대로 한다."

현재 미얀마에는 4만개의 협동조합이 있다고 한다. 앞으로 미얀마 시장이 개방될 예정이다. 아웅퓨 청장은 장기 목표는 정책 실현이라고 말했다. 미얀마가 개방 이후 잘 변화해야하고 혁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웅퓨 청장은 사업청에서 하고 있는 일은 소액금융이라고 설명했다. 또 어업기계 등을 판매한다. 또한 협동조합 향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약 5억 달러 정도를 조합원들에게 대출해 주고 있고, 100% 상환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5~10명의 사람이 민주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고 아웅퓨 청장은 설명했다.

현재 UNCDF과 아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연합회가 구성되고 있다고 한다. 란짓 매니저는 "연합회가 창설 된다면, 약 1200개 규모의 협동조합이 있고 수신과 여신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게 목표"라며 "한국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건 재정과 기술, 지식 차원에서다. 현재 협동조합 자체에서 해결할 수 없다. 조합원들이 신협을 신뢰할 수 있게끔 해야하고 공신력을 제공해야 하는데, 한국이 이런 부분을 겪었기에 이 부분을 배우길 원한다"고 했다.

현재 미얀마는 아큐에 들어있지는 않다. 자격 조건이 있는데, 지금은 중앙협동조합연합회가 준회원자격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얀마 신협 중앙회가 창설될 예정이고, 아큐에 들어와 정회원 자격을 얻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라짓 매지저는 "앞으로 더 이런 활동이 미얀마에서 지속 될 것"이라며 "코디와 같은 단체의 지원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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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신협연합회#아큐#ACCU#국제연합자본개발기금#UNCDF#신협중앙회#신협#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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