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당시 화물칸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9개가 공개돼 세월호 사고 원인 분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가 선체에서 수집해 복구한 화물칸 차량 블랙박스 영상 9개를 입수해 공개했다.
김 의원은 “복원된 블랙박스가 부착된 차량들이 향하는 방향이 각기 달라 침몰 당시 화물데크 전체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을 모두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며 “차들이 한쪽으로 전복되는 시점과 각도 분석 등으로 침몰 당시의 세월호 횡경사와 복원성 등에 대한 입체적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화물칸에 주차된 차량의 종류와 침몰 당시 차들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선체로 물이 들어와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 선체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차량들의 고박이 풀리면서 한꺼번에 튕겨 나가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김 의원이 선조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는 복구된 블랙박스 9대를 포함해 휴대폰 26대, 휴대폰 메모리카드 1개, 카메라 메모리카드 4개, 노트북 2대, 이동식저장장치(USB) 2개 등 모두 4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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