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르노삼성 전 사장이 지난 달 31일자로 물러났고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도미니크 시뇨라(Dominique SIGNORA)가 1일부터 새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박 전 사장은 취임 1년6개월만에 사임했다. 그는 지난 해 4월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의 후임으로 르노삼성을 이끌어왔다. 박 전 사장은 르노삼성 내수 판매 확대에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 재직 시절 배기가스 조작 논란과 관련 검찰의 수사를 받고 불구속 기소 되는 등 '디젤 게이트' 여파에 휘말리기도 했다.
도미니크 시뇨라 신임 사장은 1967년 생으로 1990년 프랑스 에섹(ESSEC) 비즈니스스쿨 MBA를 졸업하고 1991년 르노 그룹에 입사 후 RCI 코리아 CEO, 닛산 영업 재무 관리, RCI 브라질 CEO, RCI Bank & Service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약 4년 동안 RCI 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도미니크 시뇨라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르노삼성 임직원들이 지난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기 위해 '품질 1등, 국내판매 탑 3, Alliance 최고'라는 목표를 세우고 노력했던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급변하고 있는 세계 자동차 시장 상황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르노 그룹이 설정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 성장'이라는 그룹의 목표를 소개했다.
도미니크 시뇨라 사장은 르노 그룹이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2022년까지 6년간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혁신적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구체적인 중기 전략 'Drive The Future'를 최근 발표했으며 이를 위해 세계 최대 자동차 제작사 동맹인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했다.
도미니크 시뇨라 사장은 르노삼성 또한 그룹의 비전에 발맞춰 새로운 비전을 설정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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