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도 약세…다우 0.45% 하락 마감

이겨례 기자
뉴욕증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기술주가 반등했음에도 하락했다.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41포인트(0.45%) 하락한 24,180.64에 거래를 마쳤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87포인트(0.37%) 내린 2,629.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16포인트(0.19%) 떨어진 6,762.21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해 일제히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2% 상승하며 홀로 강세를 나타냈고 통신과 유틸리티업종이 각각 1.7%와 1.2% 내리며 지수를 주도적으로 끌어내렸다.

MS가 0.6% 상승했고,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0.7%, 넷플릭스와 페이스북이 각각 0.1%와 0.8% 올랐다.

기술주는 S&P 500 업종 중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최근 세제개편안 추진 상황을 주목하며 지난주에만 4% 넘게 하락했다. 이날 기술주는 반등했지만 전반적인 지수 상승을 주도하지는 못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주가는 5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할 것이라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했으나 0.5% 내림세로 마쳤다. 모건스탠리와 JP모건, 씨티그룹의 주가도 각각 1.3%와 1.2%, 0.7% 하락했다.

마스터카드의 주가는 자사주매입 소식 등에 1.2% 상승했다.

자동차 부품 업체인 오토존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아 0.4% 상승했다.

회사는 지난 11월 18일 마감된 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이 2억8천100만 달러(주당 1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6억 달러를 나타냈다.

팩트셋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9.78달러, 매출 예상치는 25억 달러였다.

미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주가는 호주 영업 개시 기대로 0.7% 상승했다. 아마존의 호주 진출은 아시아에서 4번째로 다른 나라에 진출하는 사례이며, 세계적으로는 12번째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증시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주요 지수는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일부 이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0.2%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3% 내린 11.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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