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내년 소상공인에 1조6천886억 원 공급…일자리 창출 시 우선 지원

이겨례 기자
중소

정부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안정자금을 받는 소상공인에게 총 1조6천886억 원의 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2018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발표하고 18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일정을 소개했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일자리를 창출한 소상공인을 최우선으로 지원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융자) 가운데 청년고용특별자금이 올해 500억 원에서 내년 2천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 자금은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 또는 만 29세 이하 근로자를 고용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대출한도는 1억 원이고,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에 0.4%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숙련 기술자인 소공인 대상 특화자금(4천500억원)도 신규로 고용을 창출하는 소공인에 대해 대출 심사 시 가점(5점)을 줄 예정이다.

중기부는 또 일자리안정자금을 수급한 소상공인이 정책자금을 신청할 경우 월별 배정 한도 없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80%인 1조2천800억 원을 처음 정책자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경우에도 처음 신청하는 기업이 전체 지원 대상의 80%를 차지할 수 있도록 지원목표제를 도입했다.

중기부는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 매출액과 상환액을 연동하는 '매출연동 상환자금'(200억 원)을 신설했으며, 1인 영세 소상공인 1만 명에게 월 고용보험료의 30%(월 1만원)를 지원하는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빠른 경기 회복을 위해 정책자금 예산 1조6천25억 원 중 절반에 가까운 7천500억 원(46.8%)을 내년 1분기에 조기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서민경제의 근간이자 서민고용의 원천인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내년도 지원사업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