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쌍용차,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미니밴 시장서 '카니발'과 경쟁

박성민 기자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쌍용자동차는 SUV 스타일을 강화하고 상품성을 높인 미니밴 '2018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2838-3524만원으로 책정됐다.

쌍용차는 3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출시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부터 전국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전면은 웅장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 후드의 캐릭터라인을 통해 입체감을 부여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사이즈를 확대하고 더욱 와이드한 형상으로 존재감을 표현했다. LED 주간주행등을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크롬라인과 연결시켜 일체감을 줬다. 라디에이터 그릴 각 라인에 개별적으로 입체감을 부여했다. LED 램프는 포지셔닝램프와 주간주행등이 통합됐다. 새롭게 적용된 숄더윙 라인의 프런트 범퍼와 와이드&슬림 안개등으로 다이내믹한 SUV 스타일을 표현했다.

사이드 캐릭터에서는 D필러를 적용해 다이내믹하면서도 대형 SUV의 고급스러움을 살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일체감을 보여 주는 사이드 리피터를 적용함으로써 간결하고 모던한 느낌을 부여했다. 18인치 휠이 최초로 신규 적용(기존 17인치)됐다. 모델에 따라 스포티한 디자인의 다이아몬드커팅휠과 세련된 감각의 스퍼터링휠 두 가지 사양으로 운영된다.

후면은 리어쿼터와 테일게이트를 잇는 수평형 리어 램프를 적용해 시각적으로 낮고 안정된 차체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한다. 서라운드 타입의 테일게이트 글래스와 리어 쿼터 글래스는 측면과 후면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연결한다고 설명했다. 볼륨감 있는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 형상은 아웃도어형 SUV 특유의 스타일을 구현하고 동시에 전면부와 조화를 이뤄 균형미를 부여했다. 일체형 스타일의 리어 스포일러는 다이내믹한 후면부 이미지를 연출했다. 리어 범퍼 양쪽에 자리 잡은 리플렉터는 후방 추돌 사고를 예방할 뿐 아니라 날렵한 곡선미를 살려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외장컬러인 아틀란틱 블루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공차중량은 2180-2290kg이다.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고휘도 화이트 LED를 백라이트로 활용했다.

2열에 USB 단자와 12V 파워아웃렛을 추가해 모바일기기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조시스템은 AQS(Air Quality System, 외부 유해가스 차단 장치)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등 유해가스를 감지해 자동으로 실내 유입을 차단, 청정한 실내 공기를 유지시켜 준다고 전했다. 2열 상단에는 3단 조절 가능한 듀얼 에어컨이 적용됐다.

▲윈드실드 하단부에 열선을 내장해 겨울철에 매우 유용한 와이퍼 결빙방지 장치 ▲1열 발수 글래스 ▲자외선을 차단해 탑승객 피부 보호와 내장재 변색 방지에 효과적인 윈드실드&1열 솔라 컨트롤 글래스 ▲2열 승객을 위한 프라이버시 글래스 ▲손쉽게 후드를 열고 닫을 수 있는 가스식 후드 리프터 등이 적용됐다.



▲11인승
▲11인승


▲11인승 트렁크
▲11인승 트렁크

300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확보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 속에 시트 백테이블을 마련하고 시트 슬라이딩 폭을 확장해 탑승객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4열 더블 폴딩을 적용해 더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4열로 구성된 시트는 플랫, 폴딩, 더블폴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2·3열 시트는 폴딩 시 이동 중 회의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다. 2·3·4열을 모두 폴딩할 경우 3240L의 적재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듀얼플렉스(Dual Flex) 시트는 풀마플렉스(Pullmaflex) 구조의 스프링을 적용, 탑승자의 체중이 고르게 분산돼 장시간 운전시에도 피로하지 않으며 시트의 형상을 오랫동안 유지해 준다는 설명이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한 티볼리의 시트와 같은 구조이며 이러한 기술을 시트 쿠션까지 확대 적용했다. 통기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입체 프린트 기법인 지오닉(Geonic) 패턴의 인조가죽시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2열 암레스트의 길이는 61mm 늘려 기능성을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2.2L e-XDi220 엔진(직렬 4기통)은 LET(Low-End Torque)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1400-2800rpm의 광대역 플랫토크 구간에서 가속성능이 좋다는 설명이다. 최고출력은 178(4000rpm)마력, 최대토크는 40.8(1400-2800rpm)kg·m이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6km/ℓ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E-Tronic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 내구성, 최적의 변속 성능, 정숙성에 대해 쌍용차는 강조하고 있다. 차량의 주행상태와 운전자의 주행의지를 스스로 감지해 전달하는 최첨단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최적의 변속 시점을 찾아내며 고속주행 시 좋은 연비를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수동모드 이용 시 레버 좌측에 위치한 Tip스위치를 조작하게 돼 있다.

에코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은 고속 주행 시 페달 조작에 들어가는 수고를 덜어 주어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연료 절감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전방 장애물 감지 센서가 신규 적용돼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저속 주행 및 주차 시 안전성을 높여 주는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와 더불어 전방 장애물 감지 센서가 신규 적용돼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이 신규 적용됐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와이파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모든 앱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라디오 주파수 자동 변경, 라디오 실시간 음원 저장 기능과 음성인식 기능으로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ETCS(하이패스) & ECM 룸미러를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경쟁 모델 중 유일한 4WD 시스템(기본 후륜구동)으로 오프로드는 물론 눈·빗길 주행에서 안전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전자식 4WD 시스템은 평소 후륜 구동으로 주행하다 필요 시 스위치 조작으로 4H(고속 4륜 구동) 또는 4L(저속 4륜 구동)로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여 준다. 현가장치는 전륜 더블위시본(동급 유일)과 후륜 독립현가 멀티링크 방식을 채택했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되고 연간 자동차세는 6만 5000원(11인승 모델 기준)이다.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전 모델 공통)할 수 있다.

9인승 및 11인승 모델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일반 모델 ▲KX 2838만원(11인승 전용) ▲TX 3041-3,076만원(11-9인승) ▲RX 3524만원(공통) ▲Outdoor Edition 3249만원(9인승 전용), 전고를 확대한 고급모델 샤토는 ▲하이루프 4036-,069만원(11-9인승) ▲하이리무진 5220만원(9인승 전용)이다.

운전자의 취향과 용도에 맞게 블랙박스와 사이드 스텝, 워셔 히터 등 다양한 용품을 커스터마이징 형태로 제공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국내서 기아자동차 '카니발'과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코란도 투리스모 올 해 판매목표는 1만2000대이다. 작년에는 3746대를 팔았다. 그러나 카니발은 작년 6만3347대가 판매했고 올 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 경쟁을 위해서는 치열함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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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코란도 투리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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