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국, 암호 화폐 관련 범죄 방지를 위한 동맹체 발족

미국 국세청 (IRS)이 4개의 다른 나라의 세금 집행 당국과 함께 암호 화폐 관련한 범죄를 근절코자 국제 테스크 포스를 만들기로 했다.

'세계 세금 공동 집행 본부(The Joint Chiefs of Global Tax Enforcement)' 또는 'J5' 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연합 단체는 미국을 포함해 총 5개국의 세금 집행 기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관들은 J5의 한 부분으로서 "암호 화폐와 사이버 범죄로 인한 세금 행정의 증가하는 위협을 줄이기 위해 다국적 조세 범죄와 돈 세탁을 포함해 정보 및 범죄 수사에 협력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미국 국세청(IRS)에 따르면, J5를 통해 초국가적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기로 한 결정은 정부 간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의 요청에 부응한 것으로 이는 세제 범죄에 대한 각국 정부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다.

새로 출범한 J5의 한 기관으로 IRS와 함께 행동할 예정인 국세청 범죄 수사(IRS-CI)의 돈 포트(Don Fort) 본부장은 포브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혼자서는 이루어 낼 수 없는 일이지만 오늘날 이와 같은 다국적간의 노력을 통해 글로벌 범죄 공동체를 여러 면에서 압박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올해 2월, 국세청 범죄 수사(IRS-CI)팀은 조세 회피를 위해 암호 화폐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추적을 강화하기 위해 10 명의 새로운 수사관 팀을 구성했다.

미국 국세청은 연방 재산세에 대한 암호 화폐 조사뿐 만 아니라 미국 법무부(DOJ)및 FBI와 함께 암호 화폐 관련 형사 소송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전 코인텔레그라프가 보도한 바와 같이, 익명의 암호 화폐 거래 추적을 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IRS는 2017년 체인얼리시스(Chainalysis)와 같은 타사 블록 체인 정보 도구를 활용하여 오랫동안 암호 화폐 사용 범죄를 추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금융당국 “코인 레버리지 투자 경계” 경고

금융당국 “코인 레버리지 투자 경계” 경고

금융당국이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레버리지 기반 코인 투자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내놨다. 특히 파생성 상품 성격을 띤 고위험 코인 대여 서비스가 청년층과 소액 투자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우려의 핵심이다. 30일 금융위원회는 복수의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을 대상으로 레버리지 상품 관련 실태조사에 착수했으며, 내부 심사 기준과 마케팅 방식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진단] 비트코인 12만 달러 돌파…‘디지털 금’ 랠리 지속되나

[금융진단] 비트코인 12만 달러 돌파…‘디지털 금’ 랠리 지속되나

대표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12일(현지시간) 장중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관세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금과 채권을 대체하는 ‘디지털 안전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금융진단] 비트코인 11만2000달러 돌파…ETF 순매수 속 ‘디지털 금’ 위상 격상

[금융진단] 비트코인 11만2000달러 돌파…ETF 순매수 속 ‘디지털 금’ 위상 격상

대표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9일(현지시간) 11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는 연초 4만달러대에서 약 3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올해 4월 반감기(Halving) 이후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로의 기관 자금 유입, 그리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대체 자산 선호 확대가 이번 랠리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금융진단] 이란·이스라엘 휴전에 비트코인 반등…11만달러 돌파 가능할까

[금융진단] 이란·이스라엘 휴전에 비트코인 반등…11만달러 돌파 가능할까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 소식에 반등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한때 10만8천달러를 회복했다. 시장에서는 11만달러 돌파 가능성을 두고 기대와 경계가 교차한다.

비트코인, 4개월 만에 최고치…ETF 자금 유입에 11만달러 눈앞

비트코인, 4개월 만에 최고치…ETF 자금 유입에 11만달러 눈앞

비트코인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다시 쓰며 사상 첫 11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의 규제 변화와 기관 자금 유입이 맞물리면서 시장 전반에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해킹 당해…주가 7.2% 급락

코인베이스 해킹 당해…주가 7.2% 급락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해킹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코인베이스는 15일(현지시간) 미 규제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자사 시스템이 해킹당해 고객 데이터가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해커가 지난 11일 고객 계정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알려왔다며 빼내 간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 대가로 돈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3개월 만에 10만달러선 회복…이더리움도 두 자릿수 급등

비트코인, 3개월 만에 10만달러선 회복…이더리움도 두 자릿수 급등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10만달러선을 돌파하며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와 투자심리 개선이 맞물리면서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도 두 자릿수 급등을 기록했다.

위믹스 재상장 4개월만에 또 상폐…시세 67% 폭락

위믹스 재상장 4개월만에 또 상폐…시세 67% 폭락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노리고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가 국내 거래소에서 또다시 거래지원 중지(상장폐지)됐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참여하고 있는 빗썸은 2일 공지를 통해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위믹스(WEMIX)를 상장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