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10월 은행 가계대출 5.2조원↑ 대출 규제에 증가세 둔화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또 5조원 이상 늘었다. 하지만 집단대출 감소와 금융감독당국·은행의 '가계대출 조이기' 등의 영향으로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됐다.

중국산 요소 1만8천여t 곧 반입…요소수 대란 숨통 트이나
한국 기업들이 중국 측과 계약한 요소 1만8천700t이 곧 국내로 반입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소요량의 2∼3달치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요소수 대란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는 10일 "중국산 요소 수입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다양한 채널로 중국 측과 소통한 결과, 우리 기업들의 기계약 물량 1만8천700t에 대한 수출 절차가 진행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0월 취업자 65만2천명↑…직원 둔 자영업•일용직은 감소세
10월 취업자가 두 달 연속으로 60만명 넘게 증가했다. 취업자가 전체적으로 늘고 있지만, 일용직과 '직원 둔 사장님' 등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계층의 취업자는 여전히 감소하는 추세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2000명 증가했다.

1,2금융권 대출금리 역전…금감원장 "모니터링 중"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9일 가계 부채 관리 강화로 상호금융보다 은행권 대출 금리가 더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일부 발생하자 금융 시장 자율을 강조하면서도 신중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보 원장은 이날 시중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1, 2금융권 대출 금리가 역전하는 상황에 대한 불만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오고 있다는 기자들의 질의에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전국 휘발유 ℓ당 1800원 넘어…정유업계 "유류세 인하 즉각 반영"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ℓ당 1800원을 넘어섰다. 정유업계는 유류세 인하분을 즉각 반영해 소비자들이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는 계획이나 이미 높은 가격에 더해 재고 소진에도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체감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주 베트남서 요소 200t 도입 "차량용 하루치 물량" …관세율 0%로 인하
정부가 내주 중 베트남으로부터 차량용 요소 200t을 도입한다. 이는 요소수 65만ℓ(600여t)를 만들 수 있는 물량으로 작년 판매량 기준으로 하루치 남짓한 양이다.정부는 베트남 등으로부터 약 1만t의 요소를 수입하는 방안을 추가로 협의 중인데, 성사되면 약 두 달 분량의 요소수가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슈인 문답] 요소수를 소변으로 모을 수 있을까](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5/77/957791.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요소수를 소변으로 모을 수 있을까
국내 요소수 부족 사태가 계속되자 요소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데이터트랜드에 따르면 포털 다음 검색에서 요소수에 대한 검색량은 지난 10월 24일까지 0에 가까웠다. 요소수 검색은 25일부터 늘기 시작하더니 토요일인 30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상승했다. 네티즌에게 요소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으로 해석된다. 요소수 부족 사태가 계속되자 요소수에 대한 궁금증도 나오고 있다.

한국 등 40여개국 석탄발전 단계적 폐지 합의…미·중 불참
한국 등 40여개국이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해 선진국은 2030년대, 개도국은 2040년대까지 최종 중단한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진행 중인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주요 석탄 소비국인 한국, 캐나다, 폴란드,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을 포함한 190여개 국가, 단체 등이 이런 내용의 성명에 동참했다고 가디언, BBC방송, dpa 등이 보도했다.

9월 경상수지 100.7억달러…운송수지 역대최대
운송수지 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 9월 경상수지가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는 원유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늘면서 작년 같은 달보다 흑자 규모가 27억달러 가까이 줄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00억7000만달러(약 11조938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일하고 싶은 비경제활동인구 400만명 육박 '역대 최다'
향후 1년 이내에 일을 시작하고 싶어 하는 비경제활동인구가 400만명에 육박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을 위해 학원에 다니는 등 취업 준비 중인 사람도 87만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구글 "제3자 결제 앱 내 제공…이용·개발자 선택권 허용"
구글이 제3자 결제를 앱 내에서 허용하고 이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윌슨 화이트 구글플레이 글로벌 정책부문 총괄이 한상혁 위원장과 화상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자사 결제정책 변경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자영업 관련 취업자 비중 23.9%…직원 둔 사장님 31년만 최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자영업 관련 취업자 비중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게다가 직원을 둔 자영업자 수도 31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한국 사회의 허리격인 40대와 50대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채권매입 점진적 축소 발표…내년 6월 종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이번 달부터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에서 "작년 12월 이후 연준의 목표를 향한 경제의 상당한 진전을 고려할 때 월간 순자산 매입을 국채 1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 50억 달러씩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 테이퍼링에 금리 오르면 가계·기업 이자 부담 가중 우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일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일단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다만 금리 인상 압박이 강해지면서 코로나19 위기 과정에서 부채가 늘어난 가계와 한계기업 등의 부담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48조원 역대 최대…모바일쇼핑 73%
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50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총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차지한 비중은 73%에 달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48조2261억원으로 집계됐다.

내년에도 세계 에너지·원자재·물류비용 오른다
에너지·원자재 가격과 물류비용, 탄소배출권 가격, 금리 등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지표가 내년까지도 지속적으로 상승해 기업들이 '5중고'를 겪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유가는 내년 1분기에 올해 1월(배럴당 47.62달러)보다 94.7% 오른 배럴당 92.71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3일 밝혔다.

체감물가 고공행진…금리 상승에 이자부담 가중
물가는 치솟고, 대출 금리는 뛰면서 가계 살림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2% 올라 9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는 더 높다는 분위기다. 통계청 발표를 보면 농산물 등 일부를 제외하고 돼지고기(12.2%), 달걀(33.4%), 마늘(13.1%), 휘발유(26.5%), 경유(30.7%), 빵(6.0%), 전기료(2.0%), 전세(2.5%) 등이 줄줄이 올랐다.

자영업자 카드론 등 고금리 대출 의존…대출부실화 우려
가계부채 총량 관리로 은행권 대출이 깐깐해지자 자영업자들의 저축은행·카드·캐피탈 등 고금리 대출 의존이 심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영업자 부채의 위험성 진단과 정책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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