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집값 급등에 노후도 뒷전,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를 문답 형식으로 알아보는 '이슈인 문답' 입니다. 집값이 급등함에 따라 노후자금줄인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한 직장인이 4년새 두 배 가까이 늘어 지난해 7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2조6000억원이 넘는 중도인출액 중 절반 이상이 주택구매, 주거 목적의 임차보증금 등 부동산 관련 이유였는데요. 한 시중은행 대출 담당 행원에게 관련 내용을 들어봤습니다. <편집자 주>

전세대출 중단 우려 아우성에 금융당국 총량관리 목표 수정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전세나 집단 대출이 중단되는 사례가 없도록 실수요자를 보호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이 관리 목표인 6%대를 초과하더라도 용인하겠다고 말해 전세 대출 중단 우려 사태는 일단 피할 수 있게 됐다.

공급난·인플레이션에 세계 경제 성장 3분기 둔화
전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와 인플레이션 상승세로 인해 3분기 세계 경제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경제 수치들을 보면 항만 화물처리 적체, 원자재와 각종 부품의 공급 병목 현상 등으로 세계 각국의 산업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

금리 인상 등에 속타는 '빚투' 대출자
국내외 인플레이션 우려와 기준금리의 인상이 현실화되면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자산 시장의 거품이 빠지면서 무리하게 빚을 내 투자한 사람들의 부채 부실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9월 수입물가 다섯달째 상승…유가·원자재 가격 상승
원유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원화로 환산한 수입 제품의 가격도 상승세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24.58로 8월(121.61)보다 2.4% 상승했다.

가계부채 대책 내주 발표…'전세대출' 실수요자 불만 줄어들까
대출 규제에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다음 주에 가계부채 보완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세 대출 등 실수요자 보호 방안도 함께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상환 능력에 초점을 맞춘 '가계부채 보완대책'을 내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3040대 고용률 하락세. OECD 38개국 중 30위
30∼40대의 고용률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0위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40(30∼49세) 취업자 수는 지난 5년간 연평균 1.5%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가계대출 6.5조원↑…규제에도 주택담보대출 증가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6조5000억원 이상 늘었다. 늘어난 가계대출 중 대부분이 주택담보대출로 전월보다 5조7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자 주택 매매 및 전세 관련 자금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IMF 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4.3% 유지
국제통화기금(IMF)이 선진국들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끌어내리면서 한국은 기존 전망(4.3%)을 유지했다. 다만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1%포인트 낮췄다.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10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9월 취업자 67.1만명↑. 7년 반만에 최대 증가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7만명 넘게 늘었다. 국민지원금과 백신 효과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타격이 줄어든 데다 수출 호조, 기저 효과도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8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7만1000명 증가했다.

증권가 "11월에 이어 내년 1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
증권가는 12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한국은행이 다음 달에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오는 11월에 이어 내년 1월에도 한은이 추가로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 8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다.

취업난에 대학생 10명 중 7명 사실상 구직 단념
대학생 10명 중 7명이 사실상 구직을 단념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생 2천7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3%가 사실상 구직 단념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열 총재, 다음달 추가 금리 인상 시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내년 국내 경제가 견실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물가 오름세는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직후 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이번에는 동결했지만 대내외 여건 변화 등을 짚어보고, 경기 흐름이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다음 회의(11월)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상승 등에 11월 인상 예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2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진단한 만큼, 다음 달 회의에서는 가계부채 등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작년 2.6조…생활고에 노후대비 포기
노후자금줄인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한 직장인이 지난해 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는 약 2조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값 급등 등으로 부동산이 곧 노후대비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여력이 있는 사람들은 퇴직연금까지 끌어와 주택 구매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10월 1∼10일 수출 63.5% 증가…반도체·석유제품 호조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늘었다. 관세청은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152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3.5%(59억달러)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주요 품목을 보면 반도체(22.0%), 철강제품(162.5%), 석유제품(206.6%), 승용차(51.5%), 무선통신기기(13.4%), 정밀기기(45.7%) 등의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소상공인 영업손실 80% 보상…분기별 상한액 1억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 기준이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피해에 대해 동일하게 80%의 보정률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지급 대상은 당초 '소상공인'에서 '소기업'으로까지 확대됐고 분기별 상한액은 1억원으로 정해졌다.

글로벌 에너지 대란에 LNG값 급등…영국 공급업체 비상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천연가스 가격이 계속 급등하면서 에너지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이 석탄의 대체연료로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늘리고,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난방 가스 수요도 크게 늘며 가스가격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러시아는 가스 공급을 무기로 유럽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