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2분기 생필품 가격 평균 3.1%올라…金계란 70.6% ↑
올해 2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이 평균 3% 이상 올랐으며 특히 달걀값은 70%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2분기 생활필수품 38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작년 동기보다 평균 3.1%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세법개정안, 3년 만에 꺼낸 감세…대기업 투자 늘어날까
정부가 26일 발표한 2021년 세법개정안은 사실상 3년 만에 감세다. 정부가 국가전략 기술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에 중점을 두면서 세부담 감소 혜택은 중소기업이나 서민 보다 대기업에게 더 많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대기업의 감세 규모가 큰 것은 신성장 동력 확보와 주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불가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2분기 경제성장률 0.7%…수출감소·민간 소비 증가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7%로 4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4차 대유행이 3분기 성장률에 얼마나 타격을 미칠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수출은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4분기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민간 소비는 증가해 내수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소상공인 대출·이자유예 108조 육박. 9월 재연장에 무게
오는 소상공인을 위한 9월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납부 유예 조치가 종료 예정인 가운데 은행권의 재연장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자영업자의 대출 원금과 이자를 계속 미뤄주면 이들의 부채 규모만 더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5차 재난지원금 건보료 기준, 홑벌이 4인가구30만8천원
정부는 5차 재난지원금 중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을 가구소득 하위80% 이하로 확정하며 건강보험료 기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6월에 건강보험료를 낸 홑벌이 4인 가구 기준으로 직장가입자는 30만8300원을, 지역가입자는 34만2000원이다.

여름 전력수급 첫 고비 넘겼지만…타격 입은 탈원전 정책
올여름 예비 전력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고됐던 7월 넷째 주가 지나면서 전력당국이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휴가철이 끝나고 막판 무더위가 찾아오는 8월 중순 전력 피크(최대부하) 시기가 아직 남았으나 일단 첫 고비는 넘긴 셈이다. 하지만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신뢰도에 타격을 입었다. 기후 위기에 따른 이상고온으로 전력수급 관리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정적 공급원인 원전을 줄이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다.

국민지원금 8월말~9월중순 지급 검토…확진자수 따라 결정
1인당 25만원인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 절차가 8월 중순께 완료된다. 지급 시기는 코로나 확진자 수 추이 등에 따라 유동적이나 8월 말에서 9월 중순 사이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가구소득 하위 80% + α를 대상으로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선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피치, "한국 고령화 속도 빨라" 잠재성장률은 2.5→2.3% 하향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빠른 고령화 등을 이유로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22일 한국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 수준(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강한 대외건전성, 경제회복력과 양호한 재정여력,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도전을 균형 있게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준금리 오른다는데' 가계부채·자영업자 이자부담 비상
한국은행이 연내 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가계와 자영업자 등이 이자부담으로 인해 한계상황에 내몰릴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가계부채와 자영업자의 대출이 계속 늘고 있어 기준금리까지 오르면 불어난 부채가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이 될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IMF 총재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6% 유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1일(현지시간)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백신 접종 속도가 올라가지 않으면 경기 회복이 늦어질 것아며 현재 속도로는 내년 말까지 전염병 대유행 종식이라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취업난·조기퇴직 등에 비자발적 시간제근로자 급증
최근 10년간 비자발적 시간제근로자 증가 속도가 임금근로자 증가 속도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급증 등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경기 불황에 따른 고용 여력 악화 등으로 시간제근로가 증가해 고용의 질이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월 생산자물가 8개월 연속 상승…유가·원자재 강세
석유와 원자재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로 8개월 연속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개월째 6%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5월(108.65)보다 0.4% 높은 109.06(2015년 수준 100)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째 오름세다.

자영업자 대출 1년 반 새 67조 급증. 부채 '시한폭탄' 우려
자영업자의 은행 대출이 지난 1년 6개월 동안 67조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동기보다 84%나 많은 것으로 매출 타격을 빚으로 버텼다는 이야기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해 매출이 급감했으나 인건비·임대료 등의 고정비는 부담해야 해 대출 의존도가 높아졌다.

7월 1∼20일 수출 32.8%↑…반도체·승용차 수출 훈풍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 금액이 지난해보다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와 승용차 등 주력 수출 품목 실적 호조세가 이어졌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26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2.8%(80억달러) 증가했다.

취준생 86만명 사상 최대. 공시생·구직단념자 늘어
올해 청년층 취업준비생이 86만명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게다가 취준생 10명 중 3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를 졸업하고도 직장을 구하지 못한 청년은 155만명, 3년 이상 장기 백수가 28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것으로 해석된다.

빚더미 자영업자, 4단계 격상에 '생존 위기 이제부터'
지난 1년 6개월을 빚으로 버터딘 자영업자들이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되면서 다시 한계 상황을 맞았다. 정부는 손실보상금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지만 금리 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 감당이 어려울 정도로 팽창한 자영업자들의 부채 연착륙 방안 마련이 시급해졌다.

'인플레이션 압력 커졌다' 경고등 킨 한은
한국은행은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향후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은은 19일 '최근 인플레이션 논쟁의 이론적 배경과 우리경제 내 현실화 가능성' 보고서에서 "최근 백신접종 진전에 따른 경기회복으로 펜트업(pent-up;억눌린·지연된) 수요가 완만히 늘어나는 가운데, 경기부양책과 글로벌 성장세로 대외 수요까지 커지면서 대내외 수요 압력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직단념자 절반이 2030 '일하고 싶지만 못해'
지난달 구직단념자 중 20·30대 세대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구직단념자의 비중은 전년 대비 8.2%포인트 오르며 28.6%로 뛰었다. 한창 직장을 구하고 돈을 모아야 할 청년도, 은퇴는 했지만 경제활동이 필요한 고령층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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