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수출 호조에 1월 경상흑자 71억달러…9개월 연속 흑자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 흑자가 늘어난 반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수지 적자 등은 줄면서 전체 경상수지가 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는 이른바 '서학개미'에 힘입어 110억달러 가까이 늘면서 사상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가계 소비에서 식음료는 20년, 집값은 14년만에 비중 최대
가계 소비에서 식음료는 20년, 집값은 14년만에 비중 최대 지난해 우리 국민의 소비지출 가운데 식음료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년 만에 최대치로 커졌다. 집에 들어간 지출 비중도 14년 만에 가장 컸다.

1월 세수 2.4조 더 걷혀…연말 주택·펀드환매 증가 영향
지난해 말 주택 거래와 펀드 환매가 늘어 소득세가 많이 걷히면서 1월 국세 수입이 전년보다 늘었다. 3차 재난지원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으로 지출도 늘었으나 수입 증가 폭이 더 커 통합재정수지는 흑자를 보였다.

외국인 관광객 한 달에 1만명도 안돼...전년대비 1% 수준
코로나 19의 여파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대비 1%에 불과한 1만 명을 밑돌았다. 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12월 외국인 관광객은 월평균 9천722명에 그쳤다. 국내에 코로나19 여파가 미치기 전인 지난해 1월 외국인 관광객이 103만 명인 것과 비교하면 1%도 안 되는 수준이다.

우리나라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역대 최다
대한민국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 2019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7일 발표한 '세계 수출 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 경쟁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세계 1위 품목 수는 전년보다 7개 증가한 69개로 집계됐다. 새로 1위에 새로 오른 품목은 16개, 1위에서 밀려난 품목은 9개였다.

밥상 물가 상승률 고공행진 지속...인플레이션 위기감 고조
우리나라 밥상물가 상승률이 심상치 않다. 1월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상승률의 두 배를 기록한데다 2월에는 9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8일 OECD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한국의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식품) 물가는 1년 전보다 6.5% 올랐다.

2·4 공급 발표에도 집값 상승 전망 끄떡없다.
국민들 대부분은 집값이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수도권 30만호, 전국 80만호 공급 계획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2·4 공급 발표에도 올해도 집값 상승세는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 "고용·인플레이션 목표치까지…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노동시장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일자리 관련 화상행사에서 "최대고용과 평균 2% 인플레이션이라는 목표에서 여전히 멀리 떨어진 상황"이라면서 현재 통화정책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공공기관도 청년 신규채용 6천명 줄여
지난해 공공기관도 청년 신규 채용을 큰 폭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2만8000명까지 늘었던 공공부문 청년 채용이 지난해 6000명 가까이 줄었다. 고용노동부가 4일 발표한 공공기관 청년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고용의무제 적용 대상 공공기관(지방공기업 포함) 436곳의 청년(만 15∼34세) 신규 채용 인원은 2만2천798명으로, 전체 정원(38만7천574명)의 5.9%에 그쳤다.

민간 싱크탱크 K-플랫폼, 국가부채 규모 우려…"공적연금 충당부채 합하면 부채비율 90% 넘어"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의 충당부채를 포함하면 우리나라 정부 부채비율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90%를 넘어선다는 주장이 나왔다. 비기축통화국인 우리나라가 경제 충격에 대비해야 하며 고령화 등 재정 수요를 고려해 부채 규모 관리를 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또 줄어든 1인당 국민소득…코로나·환율 상승 영향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1천달러대까지 낮아졌다.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속보치보다 0.1%포인트(p) 높아졌지만 연간 성장률(-1.0%)에는 변화가 없었다.

소비자물가 1.1% 상승…농축수산물 10년만에 상승률 최고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1.1% 오르며 1년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농산물 작황 부진,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와 명절 수요 증가까지 겹치며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증시 주춤하자…신용대출 줄고 요구불예금에 유동자금 몰려
시장금리가 오르고 주식시장의 급등세가 주춤하자 은행권에서 신용대출 증가세가 둔화됐다. 대신 갈 곳을 잃은 부동자금 약 29조 원이 은행 요구불예금 계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 달 만에 5조원 가까이 뛰는 등 줄곧 급증세를 보인 신용대출의 경우, 잔액이 1월 말보다 556억원(135조2천400억→135조1천844억원) 오히려 줄었다.

정부, 15조원 4차재난지원금 추경 의결…집합금지 업종 최대 500만원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방역 조치 등 업종별 피해 수준을 따져 재난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15조원 상당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다. 이 중 국채발행이 9조9천억원이다. 나머지 5조1천억원은 세계잉여금 2조6천억원, 기금 1조7천억원, 한국은행 잉여금 8천억원 등으로 추경안을 편성한다. 이에 따라 국가채무 전망치는 965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1월 산업생산 0.6%↓, 8개월만에 감소
1월 산업생산이 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기저효과로 제조업 생산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서비스업 부분도 부진했다. 다만 소비는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全)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지난달 수출 9.5%↑…반도체·車 등 호조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1년 전보다 9.5% 늘었다.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수출 호조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448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예금·대출 금리 소폭 하락…가계대출 금리는 상승세
지난달 은행들의 예금과 대출 평균 금리가 작년 말과 비교해 소폭 떨어졌다. 그러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해 4월 이후 최대폭으로 올랐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월 금리를 0.10%포인트 인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임금 일자리 늘었다는데…청년 일자리 15만개 사라져
지난해 3분기 청년층의 일자리가 15만개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일자리가 36만9천개가 늘어난 가운데 60대 이상 일자리는 34만7천개가 늘었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8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1천910만8천개로 작년 동기 대비 36만9천개(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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