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설 차례상 물가 전년대비 18% 더 든다...불경기 속 이중고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작년보다 최대 18%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각종 생활물가가 오르면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29만원, 대형마트는 34만원이 더 필요하다는 것.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설을 2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 물가를 조사한 결과 올해 설에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 24만700원(전통시장 기준)보다 3만4000원(16.4%) 늘어난 29만1천480원으로 추산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선방했다"…주요 기관들, 올해 성장률 전망치 상향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에서 3.1%로 상향 조정했다. 세계 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봉쇄로 올해 초 약해지겠지만, 2분기에는 백신과 치료제 보급 확대로 경기회복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당 發 손실보상법…대상·재정 등 난제 '산더미'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피해 업종에 대한 손실보상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직 보상 방식이나 대상, 피해 산정 범위 등은 구체화는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동원 가능한 국채 규모와 대상, 손실에 대한 명확한 기준 등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지난해 경제성장률 -1% 역성장…외환위기 이후 최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를 기록했다. IMF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5.1%)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이다. 지난해 4분기는 수출 회복세에도 코로나19 3차 유행 여파에 1.1% 성장하며 성장률은 3분기보다 떨어졌다.

내일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에 1천만원 대출...'임차료 명목'
중소벤처기업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의 소상공인에게 오는 25일부터 임차료 명목으로 1천만 원을 대출해준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중대본과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로 집합 금지된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중 타인의 건물을 임차해 영업 중인 임차 소상공인이다.

한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고추장 수출 크게 늘었다
고추장 수출이 전년대비 35% 늘었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던 수출이 한류가 확대되면서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것.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고추장 수출액은 5천93만달러(약 563억원)로 전년의 3천767만달러보다 35.2% 증가했다.

"일이 없어 쉽니다" 지난해 비자발적 휴직자 역대 최대
코로나 19로 직장은 있지만 일을 하지 못하는 일시적 휴직자 숫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진으로 인한 조업 중단 등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직장인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일시휴직자는 83만7000명으로 휴직 사유가 사업 부진과 조업 중단인 경우는 37만1000건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자영업자, 수도권서 가장 많이 줄어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직격탄을 맞은 국내 자영업자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2·3차 유행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어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른 지역보다 강화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국판 뉴딜 주요법안 2월 국회 처리
정부는 데이터기본법 등 한국판 뉴딜 관련 주요 법안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해 국회와 협력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 10대 입법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공공부문 일자리 15만개 늘어…"민간 부문 일자리 살려야"
2019년 기준 공공부문 일자리가 전년보다 15만개 넘게 늘었다. 이는 전체 취업자의 9.5%를 차지하며 2016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폭 상승을 기록한 셈이다. 이는 공무원 수 증원,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부 일자리사업의 영향이다. 전 연령층 중 특히 60세 이상 일자리가 23% 이상 크게 늘었다. 위축된 민간 고용 시장을 정부가 재정 일자리 사업으로 지탱하는 모양새다.

작년 12월 생산자물가 두 달 연속 상승…유가·농산물 가격 올라
국제유가 및 농산물 등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세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78(2015년 수준 100)로, 11월(103.09)보다 0.7% 올랐다. 앞서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 5개월 만에 떨어졌다가 11월 0.1% 반등했다.

1월 1∼20일 수출 10.6% 증가…반도체 등 수출 호조
올해 1월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분야의 수출 호조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282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6%(27.0억달러) 증가했다.

홍남기 "근로·자녀 장려금, 설 전 조기 지급…직접 일자리 70만명 채용"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0일 국회에서 고위당정 협의회를 열고 설 연휴 민생안정을 위한 세제 및 일자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경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근로·자녀 장려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ICT 수출액 약1천800억 달러…반도체·컴퓨터 등 호조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전년보다 3.8% 증가한 1천836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ICT 수출액은 2018년(2천203억 달러), 2017년(1천976억 달러)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밥상물가 고공행진…계란·채소가격 천정부지
식탁에 오르는 농축산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쌀 20㎏ 기준 소매가격은 6만465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5만2천350원보다 15.5% 상승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자영업자 11만명 '투잡'…나홀로 사장님 늘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와 임금근로자들이 '투잡'(두 가지 일)을 띄는 비중이 늘었다. 18일 연합뉴스가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취업자 중 주된 일 외에 다른 부업을 한 적이 있었던 사람은 40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홍남기 "양도세 완화 없다"…사전청약 일정 4월 발표
정부가 올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신규주택 공급에 집중하고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세제 강화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면 4개월 내 주택을 매각해야 한다는 의미다.

내수 위축·고용 둔화…정부 "실물경제 불확실성 지속"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로 내수가 위축되는 등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회복세가 확대됐으나 코로나19 3차 확산 및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내수가 위축되고 고용 지표가 둔화하는 등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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