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10월 수출입물가 2.6%↓…환율·유가 급락에 3개월째 하락
지난달 한국 수출품 가격이 2% 넘게 떨어졌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수출 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수입물가 지수도 유가 하락 영향으로 4개월째 하락세를 보였다.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0월 수출물가지수(잠정치 92.51, 2015=100)는 한 달 전보다 2.6% 하락했다. 8월부터 3개월 연속 내림세다.

가계대출 한달 새 10.6조 증가…전셋값 상승에 전세대출 3조↑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10조 원을 넘어섰다. 10월 증가액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가계대출 중 신용대출은 지난 8월과 비교해 크게 줄었으나 치솟는 전셋값에 전세자금 대출이 3조원 늘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68조5천억원으로 9월 말보다 10조6천억원 증가했다.

KDI 내년 성장률 전망 3.5→3.1% 하향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개월 전보다 0.4%포인트 낮췄다. KDI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이처럼 낮춘 것은 경제가 코로나19 사태 여파를 벗어나는 것이 예상보다 쉽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0월 취업자 수 42만명 감소…6개월 만에 감소폭 역대 최대
지난달 취업자 수가 6개월 만의 최대 감소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 내수 서비스업의 부진에 이어 수출 중심 제조업에서도 취업자가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11월 1∼10일 수출 20.1% 증가…반도체 31.9%↑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1% 증가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41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작년(7일)보다 0.5일이 많았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12.1% 늘었다.

코로나에 국가지출 급증…재정적자 108조 ‘역대 최대’
나랏빚이 처음으로 800조원을 넘어섰다. 재정적자는 다시 100조원대로 커졌다. 세금으로 들어온 것보다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 등으로 씀씀이가 더 커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돈 들어올 곳보다 돈 쓸 곳은 많아 국가 채무가 늘어나는 추세다.

KDI "코로나 대응에 돈 풀었는데...집값 올렸다“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시중 통화량을 늘린 정책이 주택가격의 단기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시중에 유동성은 늘어난 반면 주택 공급은 제한돼 단기적으로 주택가격이 올라가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중소기업 일시 휴직자 71만명…”장기화 땐 실업대란 뇌관“
9월 기준 중소기업 일시 휴직자가 71만2천 명으로 2명 중 1명이 해당 기업의 사업 부진이나 조업 중단 때문에 휴직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업종이 많은 중소기업 분야에서 일시 휴직자의 수가 급증했다.

한국 경기회복 수준, 주요국 중 중위권
한국의 경기회복 정도가 선진국과 신흥국을 포괄한 주요 국가 가운데 중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세계 경제회복 추적지수(타이거 지수) 집계에서 한국은 8월 현재 -0.76을 기록했다.

생산활동 위축되니…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0.3%↓
코로나19 장기화로 제조업 국내 공급이 2분기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지난 3분기 102.7(2015년=100)로 한 해 전보다 0.3% 감소했다.

연준 제로금리 동결…"공중보건위기가 경제·고용 압박"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일(현지시간) 또 다시 '제로 금리'를 유지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가 더 크게 확산하면서 회복세로 접어든 미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 올해 韓성장률 상향 조정…1.4%에서 -1.2%로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4%에서 -1.2%로 상향 조정했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 씨티,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건, HSBC, 노무라, UBS 등 해외 IB 9곳이 전망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평균 -1.2%다.

한경연 ”징벌적 상속세율 60% OECD 1위“
기업을 승계할 때 징벌적 성격의 상속세 부담으로 경영권 승계도 불확실해질 수 있다는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과도한 세금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상속세율 인하하거나 과세체계를 '자본이득세(승계취득가액 과세)'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수출 반등에 9월 경상흑자 2년만 최대
지난 9월 경상수지 흑자가 수출 반등에 힘입어 2년 만에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02억1천만달러(약 11조6천394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246만 명 ‘쉬었음’…얼어붙은 취업시장에 ‘그냥 쉬는‘ 청년 늘었다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인구가 29만 명 증가하며 2003년 이래로 가장 많았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0년 8월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해당 시기 비경제활동인구(이하 비경활인구)는 1천686만4천명으로 한 해 전보다 53만4천명 늘었다.

직원 둔 자영업자 1년 새 17만2천명 감소…‘나홀로 사장님’은 늘어
올해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1년 전보다 17만2천명이 줄어들었다. 지난 1999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게다가 직원이 없는 ‘나홀로’ 자영업자의 수는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이 매출은 급감하고 인건비와 임대료 등 고정비 지출에 대한 부담은 늘면서 ‘나홀로‘ 사장님인 자영업자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 재정지출, 소비 떠받쳐…”민간 활력 제고해야“
정부 소비와 투자 증가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보다 민간 부문의 활력 제고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4일 최근 10년간 최종소비지출과 총고정자본형성의 구성 요소별 증가율과 비중 변화를 살펴본 결과 이러한 분석을 내놨다.

코로나19 확산에 비대면 결제 17% 증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대면 결제는 줄어들고 비대면 결제는 큰 폭으로 늘었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내 지급결제 동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일평균 비대면 결제 규모는 8천33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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