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한은, 기준금리 0.5% 동결…통화완화 기조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14일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7~8월에 이어 이날까지 기준금리가 0.5%로 가 넉달째 동결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3월 0.00∼0.25%로 인하)와 격차는 0.25∼0.5%포인트(p)로 유지됐다.

‘카드 돌려막기’ 다중채무자, 상반기만 146만 명…연체율 우려
장기 카드 대출(카드론) 이용자 중 3개 이상 기관에 대출을 받은 ‘다중 채무자’가 올해 상반기에 146만26명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카드론 회수율도 11.8%로 부실 위험이 우려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14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카드론 잔액 및 연체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카드론 이용자 260만3천541명 중 146만27명(56.1%)은 3개 이상 기관에서 카드론을 이용한 다중 채무자로 집계됐다.

급증하는 나라빚…한경연 ”이 속도면 국가신용등급 2단계 하락할 것“
국가채무가 현재와 같은 속도로 빠르게 늘어나면 2045년 국가신용등급이 지금보다 2단계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전 세계 41개국을 대상으로 국가채무비율이 다음 해 국가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1%포인트 증가할 때마다 국가신용등급이 0.03단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손님 없는데 쌀·채솟값 ‘껑충’…외식업 '이중고’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외식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외식 수요 감소로 손님이 줄어든 데다 쌀과 채소 등 식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외식업계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쌀과 채소 가격이 급등하면서 외식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주요 농산물 가격은 예년과 비교해 급등했다.

KDI 두달 연속 경기 위축…"내수 중심 경기 부진 지속"
한국개발연구원(KDI)은 KDI는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서비스업 등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깐깐해지는 4분기 은행 대출…가계 부채에 신용위험은 커졌다
올해 가계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4분기에도 국내은행 대출 태도는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 설문 결과에 따르면 4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는 3분기보다 까다로워질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급여 지급액 지난달 1조2천억원 육박…5개월 연속 1조원대
지난달에도 실업급여 지급액이 1조1천억 원을 훌쩍 넘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1조원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구직급여 지급액은 9조원에 육박했다. 고용보험 가입자를 기준으로 한 고용 지표는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경기 회복보다는 주로 정부 일자리 사업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10월 1~10일 수출 28.8% 급감…조업일수 감소 영향
10월 1~1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8% 감소했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이 컸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93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8%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4.5일로 작년(6.5일)보다 이틀이 적었다. 이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2.8% 증가했다.

8월 경상흑자 66억 달러…4개월 연속 흑자
코로나19 여파로 수입과 해외여행 등이 줄면서 경상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수출보다 수입이 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불황형 흑자’인 셈이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65억7천만달러(약 7조6천113억원) 흑자를 기록, 흑자폭이 작년 동월 대비 35.1%(17억1천만달러) 증가했다.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흑자가 이어졌다.

피치, 신용등급 한국은 유지…"높은 부채는 위험“ 경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주요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는 상황에서 한국의 신용등급은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높은 부채 수준은 재정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신용등급을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금·투자에 '올인’한 가계…정부·기업 자금조달 규모 급증
지난 2분기(4~6월) 가계가 소비를 크게 줄이는 대신 주식 등에 대한 투자와 예금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자금난 속에 대출을 키웠고, 정부 역시 국채 발행 등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자금을 조달했다.

한은 "내년에 가상환경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시험 유통“
한국은행이 발행과 환수를 맡고, 유통은 민간이 담당하는 실제 현금 유통 방식으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파일럿(시험) 체계가 가동된다. CBDC는 지급준비예치금, 결제성 예금과는 별도로 전자적 형태를 띠는 중앙은행 발행 화폐다.

내년 한국판 뉴딜 사업 70%는 기존 사업 '재탕’
'한국판 뉴딜'의 내년 사업 중 70%는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뉴딜 예산 21조3천억 중 신규 사업에 투자되는 예산은 2조9천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한국판 뉴딜 사업별 2021년 예산안 현황 및 신규 사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642개 사업 중 70.6%(453개)가 기존에 각 부처가 진행하던 계속사업이었다. 신규사업은 189개(29.4%)에 불과했다.

주요 은행 신용대출 증가세 주춤…대출 속도 조절 영향
주요 은행들의 9월 신용대출 증가액이 전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금융당국의 경고를 받은 은행권에서 대출 총량 관리에 들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주요 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26조3천868억원이다.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 1.0%…전셋값 상승 1년 7개월 만에 최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를 기록했다. 이는 6개월 만에 1%대로 올라선 것이다. 장마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선 영향이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등이 줄면서 저물가 기조는 이어지고 있다.

‘국가채무비율 60%‘ 관리 재정준칙 도입…“실효성 낮은 면피용” 비판
정부가 2025 회계연도부터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60%, 통합재정수지를 -3% 이내로 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한국형 재정준칙을 5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쟁, 대규모 재해, 글로벌 경제위기’ 등이 발생하면 준칙 적용을 면제한다는 조항도 담았다.

국가·가계·기업 빚 역대 최대…5천조 육박
국가, 가계, 기업 등 우리나라 모든 경제 주체의 빚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부채는 2천198조원, 가계부채는 1천600조원, 기업부채는 1천118조원으로 합치면 4천916조원에 달한다.

저축은행 찾는 기업·개인 늘었다…대출 잔액 70조 첫 돌파
국내 기업과 개인 등이 저축은행에서 빌린 돈 이 70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저축 은행 여신이 늘어난 데는 비대면 중심의 고객 확보와 자기자본비율 등 건전성 지표가 개선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 저축은행 여신 총잔액은 70조6천117억원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