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신용대출로 전세금 냈다 …7월 가계대출 역대 최대 증가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7조원 넘게 급증하면서 7월 기준으로 통계작성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대출자금의 상당 부분이 주택 매매와 전세자금 등 부동산 관련 용도로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0년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36조5천억원으로 6월 말보다 7조6천억원 증가했다.

유튜브 ’뒷광고‘ 논란에 칼 빼든 공정위…9월부터 제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뒷광고'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에 대해 제재할 것을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뒷광고'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시행한다.

최장기 장마에 수산물 가격 '들썩'…추석 물가도 우려
최장기 장마 여파로 채소에 이어 수산물 가격도 상승하면서 밥상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앞으로 더 비가 올 경우, 과일값도 오를 것으로 보여 추석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전국에 강한 비가 이어졌던 최근 10여일간 밥상에 자주 오르는 갈치, 오징어, 고등어 등을 중심으로 수산물 도매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코로나19 폭우에 배달업 ’나홀로‘ 호황…외식업은 ’울상‘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과 폭우를 동반한 긴 장마가 이어지면서 외식업계의 시름은 더 깊어졌다. 반면, 집에서 간편하게 음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배달 시장은 ’나홀로‘ 성장세를 나타냈다.

7월 취업자 수 28만 명 급감 …실업률 21년만에 최다
7월 취업자 수가 28만명 가까이 급감했다. 같은 달 기준 실업자 수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9년 이후, 실업률은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10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7천명 감소했다.

산사태 원인 지목된 태양광발전…산사태 중 1%가 태양광발전 지대
지난 달 말부터 전국을 휩쓴 물난리가 일어난 가운데 산사태도 다수 일어났다. 전날 산림청에 따르면 6월 이후 산사태 피해는 전국적으로 1천79건에 이르며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은 전날 기준 전체 1만2천721곳 중 12곳(0.09%)에서 피해가 났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유관기관 모두 태양광 발전 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OECD " 韓 경제성장률 전망 -1.2%→-0.8% 상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상향조정했다. OECD는 '2020 0ECD 경제전망'(6월10일)을 내놓은 이후 지금까지 한국을 포함해 4개국에 대한 국가별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폭우 피해, 대출상환 연기·채무도 감면…신청방법은?
집중호우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들은 오는 12일부터 6개월간 원금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수해를 입은 금융기관 대출 이용자가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채무조정이나 재조정을 확정받을 경우 즉시 6개월간 원금 상환 유예가 제공된다.

1분기 가계 쌓아둔 현금 총액 90조원 돌파
가계가 보유한 현금이 올해 1분기 처음으로 90조원을 넘어섰다. 현금이 전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가장 커졌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불안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가계 및 비영리단체(이하 가계)가 보유한 금융자산은 3천975조7천898억원이다.

상반기 재정적자 111조 '역대최대'…세수 23조 덜 걷혀
정부의 재정 지출은 늘어난 반면 세금은 작년보다 덜 걷히면서 올해 상반기 나라살림 적자가 역대 최대인 111조원에 육박했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올해 1∼6월 총수입(226조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조1천억원 줄고 총지출(316조원)은 31조4천억원 증가해 수지 적자폭이 커졌다.

8월 1∼10일 수출 23.6%↓…전달보다 수출 부진
8월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6% 급감했다. 일평균 수출액으로 보면 12.7% 줄었다. 지난달 수출 감소폭이 한 자리대(7%)를 기록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부진이 회복세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수출 부진이 커졌다.

홍남기 "예비비 2.6조 등 호우대응재원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예비비 2조6천억 원 등 호우피해 복구에 투입할 여러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정부는 현재 재해 대책 예비비로 1조9천억 원, 일반 예비비로 7천억 원 등 총 2조6천억 원의 예비비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번 호우피해 복구에 예비비를 모두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재원이 있다"고 설명했다.

장마로 들썩이는 무·배추 가격…정부, 수급안정 대책 추진
장마로 무·배추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달 초 얼갈이배추 도매가격은 지난달보다 두 배 넘게 뛰었고 상추 가격도 1.6배가 됐다. 추석과 김장철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불안정해지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 무, 상추, 애호박, 깻잎 등 하반기 소비가 많고 민생에 밀접한 주요 농산물 중심으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경연 "작년 가계 순처분가능소득 증가율 역대 최저“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의 순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이 역대 가장 낮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순처분가능소득은 세금 등을 공제하고 사회보장금 등 이전소득을 보탠 '가처분소득'의 개념이다. 기업과 자영업자 등 생산 주체들의 활력 위축이 가계소득을 구성하는 피용자보수, 영업잉여, 재산소득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경제연구원은 분석했다.

슬기로운 광역알뜰교통카드 생활, 한달 얼마나 절약되나
올해 상반기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월평균 교통비를 1만2천756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카드 이용자들은 올해 상반기 중 월평균 대중교통을 38회 이용하고, 6만5천614원의 요금을 지출했다.

7월 실업급여 지급액 1조2천억 원 육박…6개월 연속 최고치 경신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이 1조2천억원을 육박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6% 급증했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7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1천885억 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4천296억 원(56.6%)이나 크게 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지난 6월 기록한 역대 최대치(1조1천103억원)를 한 달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소상공인 2분기 체감경기 반등…예년 수준 회복은 아직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2분기 체감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반등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2천183곳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5~22일 실시한 2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GBSI) 조사 결과 업황 BSI는 47.4로 전 분기보다 30.7포인트(p) 급등했다.

KDI ”올해 韓 성장률 전망 –0.9%“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작년(2.0%)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0.9%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사태를 반영해 4개월 전 전망보다 0.6%포인트를 더 하향 조정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펴낸 'KDI 경제동향(8월호)'에서 지난달 국내 경제전망 전문가 2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20명 응답)한 결과 이처럼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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