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가계 필수지출 비중 20년만에 최대…‘꼭 필요한 것만’
올해 1분기 가계의 필수 지출 비중이 20년 만에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꼭 필요한 품목이 아니면 지출을 최대한 줄였다는 것이다. 2일 한국은행의 가계 목적별 최종소비지출(명목)을 보면 올해 1분기 4대 필수 지출 품목의 지출은 84조8천166억원이다.

현대硏 "인플레이션 전망에 금값 더 오를 수도“
'인플레이션 헤지(회피)' 수요 때문에 앞으로 금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며 대비가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인플레이션 헤지는 앞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질 것에 대비해 자금 일부를 화폐와 비슷한 가치가 있는 자산으로 바꿔놓는 것을 말한다.

한은 ”저성장·저출산에 내수 포화…기업 해외진출 지원 필요“
한국은행은 2일 "한국은 저성장·저출산을 경험하는 가운데 기업이 원활하게 해외에 진출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은은 이날 '해외경제 포커스' 보고서에서 일본 사례를 들며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필요성을 이렇게 분석했다.

내년 ’기준 중위소득‘ 올해보다 소폭 인상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올해보다 2.68% 인상됐다. 기준 중위소득이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이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해 12개 부처 73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7월 수출 7.0% 감소…코로나19 재확산·미중 갈등 변수
7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7.0% 감소했다. 감소폭은 4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수출 규모는 4개월 만에 400억 달러대로 회복했고, 하루 평균 수출액도 4개월 만에 17억 달러를 넘어섰다.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자회사 허용에 기업들 환영속 규제 완화 목소리
국내 기업들이 정부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완전자회사 허용에 관심을 보인다. 재계는 환영하면서도 CVC 규제 완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30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경제장관회의에서 내놓은 '일반지주회사의 CVC 제한적 보유' 방안에 대해 이미 롯데, LG, SK, 신세계그룹이 CVC에 관심을 표한 상태라고 기재부 관계자가 밝혔다.

은행 예금금리 사상 첫 0%대 진입
은행 예금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0%대로 진입했다. 가계대출 금리도 사상 최저로 내려갔고 이중 신용대출 금리는 처음으로 2%대로 하락했다. 31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저축성 수신금리는 0.18%포인트 내린 연 0.89%였다. 0%대 금리는 1996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기재차관 "6월 경제지표 개선조짐 뚜렷“
정부가 6월 실물경제에 개선 조짐이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3분기 경기 반등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고 전망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기본소득 연구포럼 국회서 출범...학계에서는 부정적
국회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기본소득 연구포럼'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했다. 여야 국회의원의 모임인 국회 기본소득 연구포럼은 조만간 기본소득법을 공동 발의할 예정이다. 포럼 대표인 소병훈 의원은 "포럼에서 공동발의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상한 방향으로 기본소득에 불이 붙었는데 매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사원 “정부 기금규모 234조원 잘못 추계…국민연금 89조 적자 예측 못했다”
정부가 국민연금을 운용하면서 기금 규모를 허술하게 추계해 89조에 달하는 적자를 예측하지 못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30일 '국민연금 관리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18년 재정추계(∼2056년)를 하면서 기금 투자 수수료 등 기금 운용을 하는 데 드는 필수 비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제조업 종사자 7만7천명↓…제조업 타격에 상용직도 줄었다
지난달 제조업 종사자 수가 7만7천 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서비스업 고용 대란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제조업의 고용 감소폭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제조업 고용 악화로 상용직 일자리도 줄어들었다.

7월 기업체감경기 개선…한은 “회복세 탔다”
7월 기업심리가 전달보다 개선됐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의 업황 BSI는 60으로,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난해 3월(4포인트)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다만 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해 말(76)에는 아직 못 미쳤다.

소상공인을 디지털 영역으로…박영선, 하반기 핵심정책으로 선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천명하고 이를 하반기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9일 박영선 장관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소비 형태가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로의 재편이 빨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동행세일 이후 골목상권의 온기가 식지 않도록 온누리상품권 발행 확대, 전통시장과 연계한 가을 축제 및 크리스마스 마켓 등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설명했다.

韓 인구가 줄고 있다…올해 사상 첫 자연감소 '확실’
우리나라 인구가 7개월 연속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는 통계 집계 이래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소를 기록하는 등 '인구절벽'이 가속화 하고 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5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3천1명으로 1년 전보다 2천359명(-9.3%) 줄었다. 5월 기준으로 1981년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소치다.

글로벌 경제 경색 우려에 기업 유동성 급증
저금리 등가 맞물려 불어난 시중 유동성의 60% 이상이 기업에 흘러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자금경색을 우려한 기업들이 유동성 자금 확보에 나서면서 기업대출이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급증했다.

소상공인·전통시장 체감경기 다시 ‘뚝’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지수(BSI)가 지난달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긴급재난지원금과 온라인상품권 등의 효과도 소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기업도 못 피한 코로나 發 고용쇼크…1만 명 이상 고용 줄었다
코로나19 여파에 자영업은 물론 대기업들의 고용시장도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500대 기업 직원들이 1만 명 이상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 여부를 알 수 있는 498개 사의 국민연금 가입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는 총 165만345명으로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2월부터 6월까지 1만1천880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7월 소비자심리지수 3개월 연속 상승…재난지원금 효과
7월 소비심리가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경기 대응 정책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0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6월보다 2.4포인트(p) 오른 84.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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