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전국 소상공인 카드매출 다시 감소…재난지원금 반짝효과
소상공인 카드 매출이 한 달이 되지 않아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지원금 소진과 더불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12일 전국 60여만 소상공인 카드 결제 정보를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재난지원금 지급 4주째인 6월 첫 주(1~7일)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평균 매출은 지난해 6월 첫 주(3~9일) 매출 수준을 100으로 볼 때 98을 기록했다.

토스발 금융사고에 금융당국, 00페이 일제 점검 돌입...경찰 수사도 본격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서 일어난 부정결제 사건과 관련해 금융당국은 전반적인 점검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에 대한 경찰 수사도 진행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비대면 금융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자금융거래의 디지털·비대면화가 진척되면서 비대면금융 서비스는 핀테크 업체뿐 아니라 금융 전반에서 제공되고 있다"면서 "토스 사태와 같은 상황이 없도록 제도적 보완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년 15만명 채용 최대 6개월 인건비 지원
정부가 중소·중견기업 등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이 집중된 청년 등을 15만 명 채용하면 최대 6개월 간 인건비를 지원키로 했다. 민간기업과 민간투자사업(민자사업), 공기업으로부터 100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내는 데 속도를 내고, 비대면·디지털, 바이오, 그린 등 포스트 코로나 유망분야에 대한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투자·대출·보증 등 자금 지원을 2조1천억 원 이상 확대한다.

한은, 3차 추경에 따른 국고채 수급 불균형 우려
한국은행은 국고채 시장에서 3차 추가경정예산 등에 따른 수급 불균형 우려가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억대 최대인 35조3천억원 규모로 3차 추경안을 편성하면서 23조8천억원을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기로 했다.

5월 자동차 수출 17년만에 최저…내수는 3개월 연속 늘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반 토막 나면서 약 17년 만에 10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반면 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 확대 등에 힘입어 3개월 연속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 발표한 '5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은 작년 5월보다 57.6% 급감한 9만5천400대를 기록했다.

자본연구원, 올해 성장률 –0.8%…2차 확산 시 –1.9%
자본시장연구원은 올해 국내 경제가 역성장(-0.8%)할 것으로 11일 전망했다. 대규모 2차 감염병 확산 없이 완만한 소강상태에 진입하는 것을 기본 시나리오로 삼았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2020년 하반기 경제 및 자본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제시했다.

해외 매출 의존도 높은 주요 기업, 글로벌교역 위축에 ‘경고등’
우리나라 5대 기업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이 70.6%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의 해외 매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교역이 위축으로 인한 실적 부진이 우려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해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LG전자, 기아차 등 매출액 상위 5개사의 해외 매출은 367조3천억원으로 총 매출(520조5천억원)의 70.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은 ”글로벌 생산·교역 위축에 수출 여건 나빠져“
한국은행은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 생산·교역 감소 정도가 금융위기 때보다 클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 중 중국·아세안 국가들의 성장률이 크게 떨어져 한국 수출에 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정유업계 회복세에도 ”불황 1년은 더 간다“
사상 최악의 1분기를 지낸 국내 정유업계에 이달 들어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과 정유 업계 사이클을 봤을 때 최소 1년 이상은 불황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정유업계는 전망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 가운데 절반 이상은 이달 들어 정제마진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한 정유사는 정제마진이 배럴당 8달러까지 뛰어올랐다.

2조 규모 기업 자산매입 프로그램 가동
정부가 2조원+α(알파) 규모의 기업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정부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중심으로 기업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구조혁신펀드, 사모펀드(PEF), 연기금 등과 공동 투자도 모색한다.

홍남기 ”공공투자 60.5조 연내 집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공공·민간·민자 100조원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 "5조8천억원 상당의 기업 민간투자를 하반기에 신속 발굴하고, 공공투자 60조5천억원은 연내 100% 집행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심의 시작…노·사 줄다리기에 변수는 코로나19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11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의 최대 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될 전망이다. 최저임금위는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과 월 환산액 병기 여부 등에 관한 논의를 거쳐 최저임금 수준을 본격적으로 심의하게 된다.

6월 1∼10일 수출 전년보다 20.2%↑…기저효과·조업일수 영향
6월 들어 1~10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한 123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충격은 여전하지만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영향으로 두 달만에 반등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23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2%(20.7억달러) 증가했다.

OECD, 韓 경제 성장률 –1.2%로 하향 전망…"코로나19 2차 발생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2%로 낮췄다. 4분기에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발생하면 성장률이 -2.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10일(현지시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없는 경우(Single-hit) -1.2%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3월 내놓은 2.0%에서 3.2%포인트 낮춘 것이다.

자영업자 10명 중 5명, 소득 줄어 투잡 뛴다
자영업자의 10명 중 5명꼴로 코로나19 여파로 본업 소득이 줄어 투잡을 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1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아르바이트 구직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1천5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13.5%가 이미 투잡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자영업자는 10명 중 5명 꼴인 47.4%가, 직장인은 10명 중 2명인 22.1%가 이미 투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시휴직자 3개월째 100만 명 이상…자영업자 20만명 급감
고용쇼크로 지난달 실업률이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 특히 20대 청년층 고용률이 1982년 통계작성 이후 같은 달 기준 최저로 내려갔다. 일시휴직자는 3개월째 100만 명 이상에서 머물렀다.

긴급재난지원금, 외식하고 장 보는 데 가장 많이 사용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형태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주로 외식과 장보기 등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매출액 증가율은 안경점과 병원·약국 등이 높았다.행정안전부는 8개 카드사(KB국민,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의 지난달 11∼31일 신용·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10일 밝혔다.

주요은행 5월 연체율 일제히 상승…”은행 건전성 관리해야“
주요 시중은행들의 5월 연체율이 전달보다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 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의 영향은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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