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코로나19發 고용충격…5월 실업급여 지급액 1조원 첫 돌파
코로나19 사태로 실업자가 증가하면서 지난 5월 실업급여 지급액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1만1천 명으로, 작년 동월(8만4천 명)보다 32.1% 증가했다. 구직급여 수급자는 34.8% 늘어난 67만8천 명으로, 이 또한 역대 최대 규모다.

글로벌 먹거리 수요 감소…세계식량 가격지수 17개월만에 최저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62.5포인트로 전월보다 1.9% 하락했다. 이 지수는 지난 1월 183.0에서 4개월 연속 하락하며 2018년 12월 161.5 이후 가장 낮아졌다.

올해 국세감면율 15.4% 전망…법정한도 상회
올해 국세감면율이 15.4%를 기록하며 법정한도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세감면은 52조9천억원으로 지난해(50조1천억원·추정)보다 2.7조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국세감면액과 국세 수입총액을 더한 금액에서 국세감면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 국세감면율은 국세 수입액과 비교해 국세감면액(조세지출액)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지표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11일 시작…코로나19 변수로 진통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의 본격적인 심의가 오는 11일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위원회가 11일 오후 전원회의를 개최해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韓구조적 재정수지 0.9% 흑자…악화속도 OECD 2위
경기 상황에 따른 변화를 빼고 구조적인 관점에서 나라살림이 어떤지를 보여주는 '구조적 재정수지'가 흑자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지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KDI "코로나19 충격 산업전반 확산…경기위축 심화“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코로나19 사태의 부정적 충격이 우리나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며 경기 위축이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KDI는 7일 발간한 'KDI 경제동향 6월호'에서 "대내외 수요 위축에 기인해 4월 전(全)산업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 "저유가 지속…주요국 물가에 하방 압력 키울 것“
최근 유가는 전례 없는 세계 경기 침체로 석유 수요가 줄면서 급락했다. 여기에 감산에 대한 산유국 간의 이해 상충 같은 공급 측면의 요인까지도 더해져 유가를 더 떨어뜨렸다. 한국은행은 7일 저유가 현상이 한동안 이어지면서 주요국을 중심으로 물가에 하방 압력을 더 키울 것으로 전망했다.

20·30대 직장인 53% "월 보험료 20만원 이상 지출“
20·30대 직장인(이하 2030 직장인) 두 명 중 1명 이상은 매달 20만원 이상을 보험료로 지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보험통합관리 서비스 굿리치의 의뢰로 모바일 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수도권 2030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매달 지출 보험료는 10만원대(21.2%), 20만원대(19.3%), 30만원대(15.1%), 6만원 이상 10만원 미만(12.3%) 순으로 나타났다.

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은 오늘 마감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긴급재난지원금은 5일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각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 등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은 창구 마감 시간까지,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오후 11시30분까지 완료해야 신용·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기재차관 "증세 논의하고 있지 않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4일 정부가 세수 확보를 위해 세금을 늘릴 것이냐는 물음에 "증세에 대해 논의는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재정적자를 늘리지 않고 재정을 운영하는 게 가장 좋을 수 있으나 현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정부가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재정정책을 적극적으로 펴 경제 회복을 추진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우 등심 1kg 소비자가격 10만원 첫 돌파
한우 등심 1kg 소비자가격 10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가정식 수요 증가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효과가 맞물리면서 한우 가격이 매일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보인다. 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3일 한우 1등급 등심 소비자가격은 하루 전보다 1천366원 오른 1kg당 10만29원을 기록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해당 가격이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바일앱서 환전한 외화 이제 택배로…우체국·ATM서 송금도
앞으로는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앱에서 외화를 환전해 항공사 카운터나 면세점,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체국이나 현금인출기(ATM)에서도 해외송금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융복합·비대면 확산과 경쟁 촉진을 통한 외환서비스 혁신 방안'을 4일 발표했다.

2025년에 드론 택시 나온다…도심항공교통 로드맵 발표
2025년 드론 택시 상용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과제와 실행방안을 구체화한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로드맵이 나왔다. 정부는 로드맵에 따라 한국형 운항기준을 세우기 위한 실증작업에 나서는 한편 기체 개발, 관련 법·제도 정비에도 착수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외된 롯데·이마트·홈플 주말 대규모 할인행사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이번 주말 대대적 할인행사로 고객잡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오는 6~7일 80억 규모의 물량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통큰절'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고용악화 이대로면…올해 고용보험기금 바닥
지난 4월 고용상태가 연말까지 계속되면 고용보험기금이 전액 고갈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년 전과 비교해 4월 구직급여(9천933억원)는 2천551억원(34.6%),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12만9천명)는 3만2천명(33.0%) 각각 급증했다. 구직급여는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고금리 연 24→20% 법개정 재추진…21대 국회 문턱 넘을까
법정 최고금리(연 24%)를 연 20%로 내리기 위한 법 개정을 다시 추진한다. 법정 최고 금리가 매우 높아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저소득 서민층에게 부담이 되기 때문에 낮춰야 한다는 것이 법안의 취지다.

개인·소상공인 금융회사서 연체한 채권…정부 2조원 매입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인·소상공인이 금융회사에서 연체한 채권을 정부가 2조원 한도로 매입한다. 연체자의 채권이 대부업체로 넘어가 추심을 당하는 것을 막고자 안전망을 세우겠다는 취지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한 2월부터 5월까지 기업과 가계는 은행에서만 75조원 이상의 신규 대출을 받아 버티는 상황이다.

코로나19·봄 이상저온현상에 농수산 먹거리 공급에 감소 예상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봄철 농사와 수산양식 등이 이미 차질을 빚은 데다 저온 현상에 따른 과수 작물 피해도 광범위하게 퍼져있어 가을철 수확 작물 생산량 급감이 예상된다. 특히 식량 위기를 우려한 곡물 수출국의 수출제한 조치까지 확산하면 농수산식품 수급 위기가 현실화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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