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벼랑 끝에 선 여행·숙박업...오프라인 카드 매출도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우려되면서 여행, 숙박, 백화점 등 오프라인 상권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위기가 신용카드 매출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17일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지난 2월 KJ카드 업종별 매출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행업종 매출액은 31억9천8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49억2천200만원과 비교해 35.0% 하락했다.

기준금리 인하,가계 빚·집값에 영향은 ’글쎄‘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경기와 한국 경제 침체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리는 '빅 컷'을 단행하면서 금리 인하가 가계 부채 수요 확대로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정부 "지금껏 경험못한 실물·금융 복합위기 염두"
코로나19가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실물·금융부문 복합위기까지 직면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7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 관련부서를 긴급 소집, 코로나19 관련 국내외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 파급영향을 점검했다.

한은 기준금리 '제로 '수준 인하 …1.25%→0.75%로
한국은행은 16일 오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제로수준'으로 인하를 했다. 한국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0%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국내 기준금리가 제로 금리대 영역에 들어서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의장인 이주열 총재의 소집으로 이날 오후 4시 30분 임시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이처럼 전격 인하했다.

中수입량 20% 줄면 韓 GDP도 0.37% 하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중국의 생산 차질로 한국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로 세계 제조업의 29%를 담당하는 중국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하고 소비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

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1% ↑..중소·가계 연체율 올라
올해 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이 0.41%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올랐다고 금융감독원이 16일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04%포인트 하락했다. 1월 말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를 기준으로 잡기 시작한 2007년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13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증권가 "한국은행 기준금리 0.5%p 인하 가능성 커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낮추자 증권가는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16일 "연준의 이번 조치가 세계 통화정책 당국에 명확한 가이드가 됐다"며 "한은도 수수방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세대가 부담하는 적자 국채 60.2조...전년 比 25.9조 늘었다
적자 국채 발행량이 늘어나면서 재정 건전성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재정준칙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적자 국채 증가는 미래세대가 부담해야 할 부채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16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국고채 발행액 증가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국회에서 의결된 2020년도 국고채 발행 한도액은 130조2천억원 규모다.

한국발 입국 제한 140곳…각국 봉쇄조치 강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소폭 늘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은 다소 진정세를 보이지만, 세계적으로는 시급한 상황에 영향을 받아 부분적으로 조치가 강화되는 양상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기준 한국으로부터 입국을 막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은 총 140개 국가·지역으로 전날보다 2곳이 늘었다.

여행·관광 등 1만4천개 사업장 특별 지원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는 여행·관광업 등이 16일부터 고용 안정을 위한 정부의 특별 지원을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관광·공연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 고시'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6개월 동안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 4개 업종의 사업장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등 정부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SK증권 "美 제로금리·양적완화는 신흥국 금융시장에 부담"‘
SK증권은 16일 미국의 '제로 금리' 수준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조치가 안전 선호 심리를 자극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금융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안영진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전 세계 경제활동을 위축시키는 상황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에 자산매입 프로그램 실행이라는 카드를 꺼낸 것은 '안전'을 향하는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 "기준금리 인하, 코로나19 사태 근본 치유책 아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한 데 대해 "원인 치유가 아닌 증상 완화 조치"라고 평가했다.

연준 '제로금리' 인하, 한은 기준금리 0.50%p 인하 가능성↑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하면서 한국은행도 금명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조정 폭도 0.25%포인트보다는 0.50%포인트 수준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준금리가 0%대가 되면 사상 처음이다.

한은, 다음주에 기준금리 인하하나…추경안 17일 국회 통과 전망
다음 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통과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3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 추경안은 2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11조7천억원 규모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안을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했지만, 여당은 충분치 않다며 18조원대로 증액을 추진하고 있다.

KIEP "코로나19에 韓 실질GDP 최대 1.02%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51~1.02%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3일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코로나19의 국가별 거시경제적 영향에 대한 시나리오 분석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금감원, 자본시장 위기단계 '경계'로 상향
금융감독원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공포로 국내 증시가 요동치자 자본시장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높여 대응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 회의를 했다.

경제 수장들, 공매도 추가조치 신속 시행
경제수장들이 주식시장과 관련,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강화에 이어 필요한 추가적인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외환시장과 관련해서는 불안심리에 대응해 시장안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외화유동성 점검과 관리도 철저히 해나가기로 했다.

정부 "공공기관 1분기 13.6조 집행“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 집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도 경제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고 1분기 내로 13조6천억원 집행 계획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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