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홍남기 "지난해 성장률·고용·분배 3대지표 '차선의 선방'“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지난해 경제) 연간 2% 성장이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시장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지켜냈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임금근로자 빈곤층·고소득층 줄고 중간계층 늘어
한국 임금근로자의 2018년 기준 월평균 소득이 297만원으로 전년보다 10만원 늘었다. 빈곤층과 고소득층 임금근로자 비중은 소폭 줄어든 반면, 중간계층은 커졌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임금근로 일자리별 소득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297만원, 중위소득은 220만원으로 전년보다 10만원씩(3.4%, 4.6%) 늘어났다.

지난해 맥주 수입액 줄었다…日불매운동이 결정타
지난해 맥주 수입액이 세계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 거세게 일어난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성장세의 정점을 찍고 하락 조짐을 보이던 맥주 수입량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수입 호두·삼겹살·명태 값 오르고 팥·낙지 내려
관세청은 설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주요 농축수산물 66개 품목의 최근 수입 가격 동향을 22일 공개했다. 2019년 12월 3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평균 수입 가격을 지난해 1월 10∼30일 평균 가격(1kg당)과 비교한 결과, 농산물 중에서는 냉장 호두(78%)·껍질 벗긴 호두(32.6%)·냉장 무(26.6%)·김치(24%)·냉동 마늘(22%)·참깨(21.2%)·냉동 고추류(13.4%) 등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소비·투자·수출 부진에 韓 경제성장률 10년 만에 최저
지난해 한국경제가 10만에 최저인 2.0% 성장에 그쳤다. 이는 한은이 추산한 잠재성장률 2.5∼2.6%에 한참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지난해 정부의 확장적 재정투입에도 소비와 투자 등 민간 경제 활력의 위축과 수출 부진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던 셈이다.

4분기 경제성장률 1.2% 개선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대비 1.2%로 소폭 개선세를 보였다. 다만 4분기에도 정부의 재정에 기댄 성장을 했다. 주체별 성장기여도는 민간이 0.2%p, 정부가 1.0%p였다.

지난해 韓경제 2.0% 성장...금융위기 이후 최저
지난해 한국 경제가 2.0%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9년(0.8%)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경제 성장세다. 잠재성장률(한은 추산 2.5∼2.6%)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통계를 보면 지난해 GDP는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경제 둔화 우려 속 전세계 실업자 10년 만에 증가
'무역 전쟁'과 경제성장 둔화 우려 속에 올해 약 10년 만에 실업자 수가 증가하리라는 우울한 전망이 제기됐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4억7천300만명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거나, 자립에 충분한 번듯한 일자리를 찾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대출 이어 은행 신용대출도 심사기준 강화
정부의 대출 규제로 작년 말 은행권 주택대출 문턱이 높아진 데 이어 가계 신용대출 심사 기준이 더 깐깐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들이 여신건전성 관리 강화에 나선 데다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악화 우려가 커진 게 가계 일반대출 태도 강화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초단시간 취업자 30만명 증가...일자리 질 낮아져
지난해 주당 1~17시간 근무하는 '초단시간 취업자'가 30만명 넘게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초단시간 취업자 수’는 1980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큰 수준인 182만1000명이었으며, 이는 5년 전인 2014년(117만 4천명)과 비교하면 무려 55.1%나 늘어난 셈이다.

소상공인 76.3% "최저임금 일괄 적용 반대“
소상공인들 10명 중 8명은 최저임금을 모든 사업장에게 일괄 적용하는 것은 소상공인의 실태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정책으로 이에 반대하며 업종과 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 철강, 과테말라서 세이프가드 피했다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조사를 벌이던 과테말라 정부가 별도 조치 없이 조사를 종결했다. 20일(현지시간)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과테말라 경제부는 이날 관보를 통해 "수입 철강제품이 국내 산업에 심각한 손해를 끼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유통업 경기전망 2분기째 하락…소비심리 위축 영향
유통업계 경기 전망치가 2분기째 하락했다. 올해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가 전 분기에 이어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 경기전망 하락세에 한국 경제의 저성장세와 소비 심리 위축이 주된 영향으로 꼽혔다.

12월 생산자물가 0.3%↑…농림수산물⋅유가 상승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가 한 달 전보다 0.3% 올랐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0.2%)과 11월(-0.1%) 내리 마이너스를 보인 생산자물가가 소폭 올랐다. 이는 농산물, 수산물 가격이 뛴 영향이 컸다는 것이 한은의 판단이다.

IMF 올 세계성장률 또 낮춰...韓 경제 전망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와 내년의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또다시 하향했다. 이는 올해 한국 경제 회복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IMF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로 3.3%를 제시했다. 이는 석 달 전에 제시한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1월 1~20일 수출 0.2%↓...반도체 늘고 승용차·선박↓
올해 1월 들어 20일까지 승용차, 무선통신기기 등의 부진으로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0.2% 줄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5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4천만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14.5일)는 작년 동기와 같았다.

文 대통령 "경제 반등 징후 보여…수출호조 회복 중“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새해 들어 우리 경제가 나아지고 반등하는 징후들이 보인다"며 "수출 호조가 눈에 띄고, 위축됐던 경제 심리도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올해 첫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평가한 뒤 "정부로서도 민생 경제의 희망을 말할 수 있어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정부는 이런 긍정적 흐름을 적극 살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ICT 수출 40% 급감...메모리 반도체 수요↓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무역수지가 685억 달러 흑자로 2018년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ICT 산업 수출입 통계'(잠정)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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