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홍남기 "수출규제 등 글로벌 변동성 확대, 개도국에 더 큰 시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글로벌 변동성 확대는 경제위기 발생 시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에 더 큰 시련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출입은행 등과 공동으로 연 2019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성과공유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지식공유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불확실성을 극복하는데 기여하는 영역까지 확장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경기 회복국면 기대감↑...구리가격·선행지표에 촉각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경제에 불확실성 지속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세계경제가 경기 저점을 찍고 조만간 회복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9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구리 선물(先物)은 6일 종가 기준 파운드당 2.61달러(9월 만기물 기준)로 이달 들어 3.14% 상승했다.

KDI “韓경제 6개월째 부진”...소비⋅투자⋅수출 부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 경제에 대해 6개월 연속 부진하다고 진단했다. 소비·투자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고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산업 생산은 일시 증가했지만 앞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5일부터 아동수당 만7세 미만으로 확대
이달부터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확대됨에 따라 추가로 40만명의 아동이 혜택을 본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만 7세 미만(9월 기준 2012년 10월생) 모든 아동(0개월∼83개월)까지 아동수당을 받는다.

직장인 45% "추석 연휴에도 출근"…추가수당 위해 출근 41%
직장인과 아르바이트생의 절반이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6일 직장인 427명과 알바생 765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45%, 알바생의 65%가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추석 당일인 13일에도 근무하는 직장인과 알바생은 63%였다.

수출부진 타개... 정부, 수출지원 예산 1조원 편성
수출 부진을 타개위해 정부는 내년 수출지원 예산으로 역대 최대 액수인 1조여원을 편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한국무역협회와 '민관 합동 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고 내년 수출지원을 위해 1조7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9개월째 이어진 마이너스 수출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7월 1천168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 액상형 전자담배 개소세 인상 검토...중장기 조세 정책 계획
액상형 전자담배 개별소비세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5일 국회에 제출한 '중장기 조세정책 운용계획'을 통해 환경오염이나 국민건강 저해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해 개별소비세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개인신용평가 등급제→점수제 개편
내년부터 개인신용 평가체계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뀐다. 등급제를 점수제로 바꾸면 이른바 등급 간 '문턱 효과'가 사라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신용등급 점수제 전환 전담팀을 5일 발족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물가 하락한 품목 비중 30%로↑...디플레이션 우려↑
소비자물가를 구성하는 품목 가운데 가격이 내려간 것들의 비율이 계속 오르고 있다.한국은행은 가격 하락을 주도하는 품목의 비율이 제한적이라고 봤으나, 비율이 오름세인 만큼 디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1∼7월 기준 소비자물가를 구성하는 460개 품목 가운데 1년 전보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의 비율은 29.8%(137개)다.

7월 경상수지, 환율효과에 9개월 만에 흑자...상품수지 악화
7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9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대기업들이 해외 법인에서 받은 배당과 해외채권 투자로 발생한 이자가 늘면서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원화 약세에 따른 일종의 환율 효과로 해석된다. 교역 둔화와 반도체·석유 단가 하락으로 수출 감소가 이어지면서 상품수지는 지난해 대비 두 자릿 수 하락폭을 나타냈다. 7월 상품수지 흑자는 61억9천만 달러로 작년 7월의 107억9천만 달러에서 현저히 줄어들었다.

모바일로 7월에 7조2천억원 소비 ’역대 최대‘
지난 7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월 기준으로 지금껏 가장 많았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15.4% 증가한 11조1천822억원으로 집계됐다.

물가상승률 0%, 체감물가와 괴리는 6년 만에 최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처음으로 0%를 기록했지만, 일반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와의 괴리는 더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이 낮아지면 소비자들의 실질 구매력이 늘어 소비 증대로 이어져야 하지만 체감 물가 상승률이 그대로일 경우 가계 씀씀이가 쉽게 늘지 않는다.

美 수출길 막힌 中 소비재, 韓 석유화학 수요감소 불가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미국이 이달 중국산 의류 등 일부 품목에 15%의 관세를 매기면서 국내 석유화학 업계도 수요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홍남기 "내수 진작에 1.6조 투입…공공기관 55조 투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14개 기금의 운용계획을 변경해 약 1조6천억원 규모의 자금으로 투자와 내수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추가대책을 두고 이같이 밝혔다.

막오른 아시아나 인수전…애경·미래에셋·KCGI '3파전'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예비입찰 마감 결과 애경그룹 등 3파전 양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 결정 당시 제2의 국적항공사가 매물로 나왔다며 흥행을 점친 시장 일각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성적표이지만, 불안한 재무구조와 최근 항공업이 전반적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내년 일자리예산 25조7천억 역대 최대…노인 일자리 1.2조
역대 최대 규모인 내년도 일자리 사업 예산 가운데 구직급여와 같이 실업자 생계 지원 예산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일자리 사업 중에서도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은 1조1천955억원으로, 올해보다 47.0% 증액됐다. 지원 대상도 61만명에서 74만명으로 대폭 늘었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일자리 사업 예산은 모두 25조7천697억원으로, 올해보다 21.3% 증액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 사업 예산이다.

정부·한은 "디플레이션 우려할 상황 아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3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사실상 마이너스로 나타난 것을 두고 디플레이션을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정책협의회를 열고 "한국의 저물가는 수요 측보다는 공급 측 요인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8월 개인신용대출 1조6천억원 증가...주담대 규제⋅휴가철 영향
지난달 주요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규모가 전달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 휴가철 지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총 596조7천941억원이었다. 전달보다 4조9천759억원 늘어난 수치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