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ICT 수출 9개월째 감소...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전화 부진
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9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전화 등 3대 주력품목 부진으로 21.8% 급감했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액은 145억1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1.8% 하락했다. ICT 수출은 작년 11월(1.7%↓) 이후 12월(10.1%↓), 올해 1월(18.4%↓), 2월(19.2%↓), 3월(16.4%↓), 4월(10.7%↓), 5월(22.6%↓), 6월(22.5%↓) 등으로 9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 대기업 수시채용 비율 2배 늘었지만 공채는 11%p 감소
올해 하반기 대기업 수시채용 비율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반면 공개채용은 11.2%p 줄어들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1일 699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조사한 결과 신입사원을 뽑기로 결정한 상장사는 전체의 66.8%였다고 밝혔다. 이중 대기업 186곳의 채용방식은 공개 채용 비중이 56.4%로 작년 하반기 공채 비율(67.6%) 대비 11.2%포인트 줄어들었다.

단기외채비율 34.7%...외국인 국채투자·외은지점 차입 비중 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대외건전성 지표인 단기외채 비율이 2분기 들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 잠정치를 보면 6월 말 현재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하 단기외채비율)은 34.7%로 3개월 전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미래세대 고려한 잠재적 조세부담률 20.6%…9년만에 최고치
현재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가 부담해야 할 재정적자까지 계산한 '잠재적 조세부담률'이 지난해 20.6%를 기록했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잠재적 조세부담률은 조세부담률(20.0%)에 관리재정수지 비율(-0.6%)을 뺀 20.6%였다.

7월 생산자물가 1년전보다 0.3%↓…2년9개월만에 하락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보합에 머물렀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년 9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폭염이 오래 이어졌던 지난해와 비교해 농림수산품(-4.5%) 가격이 내려갔고, 국제유가 하락으로 작년 대비 석탄 및 석유제품(-8.3%)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소재부품 수출 10% 감소…전자부품·화학 생산 부진
소재·부품의 1∼5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줄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전통적 주력 산업인 섬유, 전자부품이나 일본이 수출규제 타깃으로 삼고 있는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이 속한 화학물질 제품은 수출과 생산 모두 부진했다. 다만 일본산 소재부품 수입액은 전체 수입 감소액보다 큰 폭으로 줄면서 대일의존도 또한 다소 낮아졌다.

글로벌 '메모리 빅3', 올 상반기 매출 30%대 동반 감소
올해 상반기 전세계 반도체 업계가 전반적인 부진에 시달린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대 메모리 업체' 모두 30% 이상의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2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상반기 상위 15개 반도체 업체의 매출액 합계는 총 1천487억1천800만달러(179조8천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809억6천100만달러)보다 18%나 줄어들었다.

홍남기 "내년 시스템반도체 등에 4.7조 투자...혁신성장 확산 기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내년에 혁신성장이 다른 분야로 연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4조7천억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연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내년에 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5G)·인공지능(AI) 등 'DNA' 분야에 1조7천억원,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3대 분야에 3조원 등 모두 4조7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8월 1~20일 수출 13.3% 감소…반도체 수출 29.9%↓
8월 수출이 반도체 등의 부진으로 지난 20일까지 감소세를 보였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49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조업일수는 작년 동기와 같은 14.5일이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8월 월간 수출도 감소할 가능성이 크며 이렇게 되면 수출은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다.

휴가철 지나니 채소가격 하락…출하 물량감소⋅개학 가격 다시 오를 듯
여름 휴가철이 지나면서 채소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광주 양동시장에서 거래된 청상추(100g) 가격은 700원으로 2주 전 1천500원보다 53% 내렸다. 오이(10개) 가격은 9천원으로 2주 전 1만2천원보다 25% 하락했다. 애호박(1개), 건고추(600g) 가격은 각각 1천500원, 1만3천원으로 2주 전 2천원, 1만5천원보다 각각 25%, 13% 하락했다.

'옥수수+푹' 대형 OTT 탄생…"지상파3사 다른 OTT에 차별 금지“
지상파 3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푹'(POOQ)과 SK텔레콤[017670]의 OTT '옥수수'의 합병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얻었다. 이로써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해외 OTT에 맞설 대형 토종 OTT가 탄생하게 됐다. 다만 공정위는 통합 OTT 출범으로 인한 경쟁제한을 막기 위해 지상파 3사가 향후 3년간은 다른 OTT에 방송 VOD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하는 등 시정조치를 가하는 조건부 승인을 했다.

최근 3년간 관광수지 적자 42.3조 육박..."인바운드 관광활성화 해야"
최근 3년간 우리나라 관광 수지 적자 규모가 350억 달러(한화 42조3천7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20일 집계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이날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관광 수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2018년까지 관광수지 적자 규모는 각각 70억 달러, 147억 달러, 132억 달러였다.

소재·부품·장비 R&D 예타 면제…오늘 국무회의 의결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의 일부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줄 전망이다. 정부는 20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내용을 포함해 법률안 5건, 대통령령안 14건, 일반안건 4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피치, 글로벌 통화정책 반년만에 '완화기조 급변'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기조가 긴축에서 완화로 급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신용평가회사 피치는 국제결제은행(BIS)이 자료를 분석하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동향을 측정하는 확산지수(diffusion index)가 올해 7월 현재 34를 기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지수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성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37% 감소…순익은 43%↓
올해 상반기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37%, 43% 각각 감소하는 등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74개사(금융업 등 제외)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988조24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0.83% 늘었다.

기업들, 日규제로 매출 2.8% 감소 전망…대체수입 지원해야
기업들이 일본 수출규제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를 예상하며, 정부가 대체 수입선 확보를 도와주기를 바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업들은 매출액이 2.8%, 영업이익이 1.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비금융업 매출액 1천대 기업 대상으로 일본 수출규제 영향을 설문하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일본의 수출규제가 경영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이 51.6%로 절반이 조금 넘었다. 영향 없음은 48.4%였다.

환율 뛰자 기업들 달러 매도…7월 외화예금 석달 만에 감소
국내 기업과 개인의 외화예금 보유량이 석 달 만에 감소했다. 19일 한국은행의 '7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은 696억7천만 달러로 한 달 새 7억1천만 달러 줄었다. 올해 2~4월 감소한 외화예금은 5~6월 각각 24억1천만 달러, 47억7천만 달러 증가했다가 지난달 감소로 돌아섰다.

산은 "'적정 기준금리' 0.9%…내년까지 두 번 더 내릴 듯“
산업은행은 19일 우리나라의 '적정 기준금리'가 현재 0.9% 수준이라면서 내년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두 차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산은 미래전략연구소 이유나 연구원은 이날 'KDB 기준금리 모형을 통해 본 금리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국내 적정 기준금리는 0.90%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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