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샌더스, 코로나19 여론몰이...트럼프에 '맞불연설'로 맹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미국 대선에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대선 주자와 정치권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강력한 질타를 하며 여론 몰이에 나섰기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경선 주자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을 강력히 비판했다.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밤 9시 황금시간대에 TV로 생중계된 대국민 연설한 것에 대해 반박 연설을 내놓은 셈이다.

유럽 코로나19 무서운 확산세…국경통제·휴교·행사취소 속출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유럽 대륙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폭증하고 있다. 확진자 수 1만 명을 넘긴 이탈리아에서는 이날 하루만 신규 확진자가 2천 명 이상 늘었으며, 프랑스·스페인·독일 등에서도 누적 확진자 수가 무서운 기세로 늘고 있다.

트럼프 유럽의 美여행 막았다...사실상 입국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과 중국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여행제한 조치를 해제할 가능성을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표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한국과 중국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탈리아, 전국 이동제한 이어 전국 상점 '휴업령’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는 이탈리아가 전례 없는 전국 이동제한령을 내린 데에 이어 모든 상점에 휴업령을 내렸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11일(현지시간) 밤 총리 집무실인 키지궁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최소 2주간 식품판매점과 약국 등 생필품 판매업소를 제외한 모든 상점에 휴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美 연준, 시장요동에 초단기 유동성 또 확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가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중에 유동성 공급을 추가로 확대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에 따르면 연준의 '공개시장조작' 정책을 담당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이날 하루짜리(오버나이트) 초단기 유동성을 공급하는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 한도를 기존 1천500억달러에서 1천750억달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미 보건당국자 "코로나19 아직 최악상황 아니다…더 나빠질 것"
미국 고위 보건 당국자가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현재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CNN 방송은 11일(현지시간) 이날 열린 정부감독개혁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의 발언을 보도했다.

WHO, 코로나19에 팬데믹 선언...늑장대응 논란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첫 양자대결서 샌더스에 '압승'한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이 2파전으로 압축된 후 처음 치른 10일(현지시간) '미니 화요일' 승부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압도했다. 14개주가 경선을 치른 3일 '슈퍼 화요일'에 이어 6개 주가 경선을 한 이날 최대승부처인 미시간을 비롯한 4개 주에서 승리를 거머쥔 바이든은 샌더스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질주했다.

코로나19 충격에 글로벌 '경기부양 돈풀기' 공조
전세계 주요국 재정·통화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경기부양책으로 ‘돈풀기’ 카드를 꺼냈다. 코로나19 사태가 생산, 소비, 금융 각 분야에 동시다발 충격을 가할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으로 경기침체를 막겠다는 것이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코로나19 사태 역시 전 세계 각국의 정책공조가 요구된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코로나19 경제충격에 급여세 인하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급여세 인하 등 몇몇 조치를 의회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의 언론 브리핑에 참석해 경제를 떠받치기 위해 매우 극적인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올해 中수출 1천900억 달러 감소 예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중국 수출이 1천900억 달러(약 228조원)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4% 감소했지만, 수출은 이보다 훨씬 크게 줄어 감소 폭이 17.2%에 달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1∼2월 무역수지는 71억 달러(약 8조5천억원) 적자를 나타내 2018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中 'CES 아시아 2020'도 코로나19로 연기
아시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아시아 202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6월 10∼12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CES 아시아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중국 日관광객 비자 면제 내일부터 중단
한국과 일본이 상호 입국 전면 통제에 나선 가운데 중국도 일본의 입국 통제에 맞서 일본 관광객들에 대한 비자 면제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9일 교도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지금껏 15일 이내 체재에 한해 인정하던 일본인 비자 면제 조치를 10일부터 일시 중단한다고 일본 측에 통보했다.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 1만명 육박…사망자 463명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9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9천1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대비 1천797명(24.3%↑) 증가한 것이다. 전날 기록한 하루 최대 증가폭(1천492명)을 경신했다. 사흘 연속 1천명대 증가세다.

WHO "코로나19 역사상 첫 팬데믹 될 것“
세계보건기구(WHO)는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위협이 매우 현실화했다"고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제 코로나19가 많은 나라에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스타벅스 코로나19 충격에 中 1~3월 매출 반토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세계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의 중국 매출이 반토막 날 것으로 추정됐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중국에서 1년 이상 영업한 점포들의 1~3월 매출이 코로나19 때문에 50%가량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中신규확진 사흘째 100명대…완치기준 느슨 '비판’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명대에 머물렀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지난달 '인민 전쟁'을 선언하고 국력을 총동원한 지 한 달 만에 중국의 코로나19 사태는 일단 진정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슈퍼 화요일’ 성적 부진에 블룸버그 경선 포기...바이든 지지
미국 민주당의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화려한 데뷔를 노렸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초라한 성적을 받아든 채 중도 하차했다. 막대한 광고비를 쏟아부으며 견제했는데도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슈퍼 화요일에 경선을 치른 14개 주 중 텍사스 등 최소 9곳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대약진하자 조기 퇴장을 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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