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업체들은 올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소폭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3일 '글로벌 통신산업 동향 및 시사점'이라는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동통신업체들의 수익성 개선과 본격적인 통신시장에서의 산업구도개편(M&A), IPTV를 통한 미디어시장, 와이브로 등 무선인터넷 활성화, 스마트폰의 급성장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경우 매출액이 작년 91억천6천만달러(추정치)에서, 올해 94억1천200만달러,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6억4천200만달러, 9억8천만달러에서 각각 19억3천200만달러, 12억3천만달러로 호조세가 기대된다.
KT 역시 매출이 93억7천200만달러→94억5천400만달러, 영업이익 9억4천100만달러→10억3천만달러, 순이익 4억3천800만달러→6억2천600만달러로 작년보다 올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SK브로드밴드와 LG데이콤도 올해 전망치는 매출 16억1천400만달러, 14억600만달러로 8-15% 성장이 기대됐다.
반면 KTF는 매출이 68억600만달러에서 63억8천100만달러로 LG텔레콤은 38억1천600만달러에서 37억1천100만달러로 각각 줄어들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수익성은 개선돼 KTF의 영업이익은 5억4천900만달러로 2억달러 이상 늘고, LG텔레콤도 3억6천900만달러로 3천만달러의 영업익 증가가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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