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는 그린란드 관세 철회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주요 경제 지표의 호조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4.4%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고, 11월 PCE 가격지수 또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양호한 경기 흐름을 증명했다.
다만 견조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3월 금리 인하 확률은 한 달 전 44.7%에서 현재 15.4% 수준까지 하락하며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은 다소 후퇴했다.
▲ M7 빅테크 기업의 귀환과 실적 기대감
그동안 중소형주 중심의 자금 로테이션으로 부진했던 M7(Magnificent 7) 기업들이 연초 이후 처음으로 일제히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M7 지수가 0.63% 상승하며 S&P500(0.55%), 나스닥(0.91%)을 앞질렀다.
23일 키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블랙록 CEO 래리 핑크의 AI 버블론 일축 발언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차주 예정된 테슬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 부담이 적다는 점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메타( 5.66%)와 테슬라( 4.15%)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3일 예정된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와 관련해 우에다 총재의 발언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 국내 증시 전망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5,000선을 회복했다.
전일 코스피는 5,000선 돌파했으나 오후 들어 5,000pt선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차익실현 매물 출회된 결과 상승폭 일부 반납했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5,000pt선을 전후로 반도체, 자동차, 조방원 등 기존 주도주와 2차전지, 소비재, 바이오 등의 소외주 간 수급 공방전 흐름을 나타내며 지수 상승 탄력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본격적인 기업 실적 시즌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실적주 중심으로 자금 순환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에 내러티브 중심으로 상승했던 일부 종목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는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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